북한이 13일 오전 광명성 3호 위성을 실은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4.11 총선 개표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당선자들이 발표되고 있다.▣ 서울 ▲ 금천 민주통합당 이목희▲ 노원갑 새누리당 이노근 ▲ 도봉갑 민주통합당 인재근 ▲ 서대문갑 우상호 ▲ 서초갑 새누리당 김회선 ▲ 성동갑 민주통합당 최재천 ▲ 성동을 민주통합당 홍익표 ▲ 용산 새누리당 진영 ▲ 종로구 정세균 ▲ 중구 정호진▣ 부산▲ 금정 새누리당 김세연 ▲ 남갑 새누리당 김정훈 ▲ 동래 새누리당 이진복 ▲ 북강서을 새누리당 김도읍 ▲ 사하 민주통합당 조경태 ▲ 사상 민주통합당 문재인 ▲ 서 새누리당 유기준 ▲ 수영 새누리당 유재중 ▲ 연제 새누리당 김희정 ▲ 해운대기장갑 새누리당 서병수 ▲ 해운대기장을 새누리당 하태경▣ 대구▲ 달서병 새누리당 조원진 ▲ 달서을 새누리당 윤재옥 ▲ 달성 새누리당 이종진 ▲ 서 새누리당 김상훈 ▲ 수성을 새누리당 �
새누리당 홍준표 의원이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11일 저녁 4.11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했지만 이날 투표종료 뒤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상대인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발표를 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트위터에서 홍 의원은 “이제 자유인으로 비아냥 받지 않고 공약으로부터도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다”며 동대문구민과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지난 11년간 홍준표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KBS 출구조사에서 홍 후보는 42.6%, 민 후보는 55.6%를 각각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도네시아 연해에서 큰 지진이 발생해 인도양에 걸쳐 있는 여러 나라들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연안 지역 주민들이 차나 오토바이로 고지대로 피난가는 등 공황 상태가 나타나기도 했다.미지질학측량소(USGS)는 이 규모 8.7의 지진은 인도네시아 아체주 수도로부터 434㎞ 떨어진 바다 밑 33㎞ 지점을 진원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와이에 소재한 태평양 쓰나미 경고센터는 쓰나미 주의보가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 호주, 미얀마, 태국, 몰디브 및 인도양의 여러 섬들,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소말리아, 오만, 이란, 방글라데시, 케냐, 남아공 및 싱가포르에 내려진 상태라고 말했다.쓰나미 주의보는 쓰나미가 임박했다는 것이 아니라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강력한 흔들림이 거의 4분 동안 계속되면서 거리에는 도망나온 사람들로 큰 혼�
11일 오후 6시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마감을 앞두고 각당이 초조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오후 5시 현재 49.3%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각당은 투표율의 유불리를 따지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막판까지 초박빙 지역이 70여곳이 이르는 등 승패 예측이 쉽지 않아 섣부른 판단은 경계하고 있는 눈치다.당직자들은 개표 상황실을 점검하느라 바삐 오가고 지도부도 속속 당사로 모여들고 있다.총선 마감 투표율이 55% 안팎으로 예상되자 민주통합당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뒤섞인 모습이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투표율 60% 이상을 내심 기대했기 때문이다.투표 독려에 힘썼던 민주당은 막판 뒷심이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버리지 않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투표율이 55%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3,470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된다.투표소 위치는 이미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돼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투표소에서는 지역구 투표용지(흰색)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연두색) 각각 한 장씩을 받게 되며,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용구로 기표한 후 투표지를 보이지 않도록 접어서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 된다.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재·보궐선거를 함께 치르기 때문에 투표용지 한 장이 추가된다.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도구가 아닌 손도장을
북한 우주 당국은 10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하기 위한 모든 조립과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는 미사일 시험을 위장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우주 당국은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행사의 일환인 3단 로켓의 발사를 오는 12일부터 16일 사이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의 류검철 우주발사 부국장이 "인공위성 발사를 위한 모든 조립과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미국과 주변국들은 은하 3호 로켓 발사를 미국과 주변국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기술 시험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지방을 상세히 조사할 관측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류 부국장은 “이 로켓 발사는 북한의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위한 평화적인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라며 “미사일 기술을 위장한 것이라는 주장은 터�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와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서울 종로에 ‘여권 단일화’라는 변수가 등장했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자유선진당 김성은 후보가 후보 사퇴 선언을 하면서 홍사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진정한 보수의 결집과 승리를 호소하기 위해 마지막 큰 결심을 했다”면서 “더 이상 대한민국 안위를 좌시할 수 없고 막말하는 세력들을 두고 볼 수 없다. 살신성인 마음으로 홍사덕 후보와의 단일화를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참된 진정한 보수의 가치가 국민에게 선택 받는 절체절명한 선택의 순간”이라면서 “종로 주민들은 저를 지지하고 격려해준 소중한 한 표를 참다운 보수의 결집력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
새누리당 이혜훈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새누리당을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이 상황실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일일현안회의에서 “새누리당의 공약들은 실천 가능한 약속들 뿐”이라며 “이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이 상황실장은 “지금 전국 선거현장에는 230명의 새누리당 후보들이 비장한 각오로 뛰고 있다”며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미래를 열 수 있는 후보들이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상황실장은 “누가 나라와 지역 발전의 적임자인지, 과거와 깨끗하게 단절했는지, 미래지향적인지,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갖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진 뒤 소중한 한표를 달라"고 언급했다.
북한이 이번주로 예정된 광명성 3호 위성의 조립 및 발사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북한은 10일 평양에서 외신기자들에게 기자회견을 통해 “위성 발사는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예정대로 강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9일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괴한에게 목덜미를 잡히는 사건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아파트 5단지 후문에서 계란 1개가 날아들었다.이에 대해 당 선거대책위원회 김현 대변인은 ‘백색테러(우익세력의 테러)’라고 언급하며 반발하고 나섰다.김 선대위대변인은 10일 오후 논평에서 “오늘 한명숙 대표가 송파을 천정배 후보의 지원 유세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는 과정에서 계란을 투척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어제 서산시에서 6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한 한 대표에 대한 백색테러가 자행됐다는 점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김 선대위대변인은 “이명박 정권 하에서 민간인 불법사찰로 상징되듯 민주주의의 후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은 4·11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일 "적어도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1당이 되는 것은 막아야한다는 것이 저희 목표"라고 밝혔다.박 사무총장은 10일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접전지가 70여개 있지만 지금 여론조사 상에서는 저희가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므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와 투표를 해서 60% 정도의 투표율을 보여주신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이번 선거가 이렇게 여러 개 지역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역대 어떤 선거보다 보수층과 새누리당 지지층의 결집이 놀라울 만큼 견고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 사무총장은 “그분들 모두가 투표장에 나온다고 본다면 예전 선거보다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면서 “평소 선거 같으면 흔히 55%를 얘기하지만 (보수층 결집에 따른 투표율 상승을 감�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해 발사대로 옮겨 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우주관련 관리들은 8일 미사일 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밀고 가겠다고 굳게 공언하면서, 장거리 로켓의 모든 3단계 장착물들을 발사를 위한 위치로 옮겨 고정했다.AP통신은 “로켓으로 보이는 추진체가 기차로, 북한 서부 국경선 부근의 신의주에서 남으로 50km 떨어진 평안북도의 동창리 촌락에 세워진 북한의 새 발사대로 이동됐다”고 보도했다.AP통신은 “로켓의 추진체와 탑재물 등 모든 1~3단계 장착물들이 발사대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으며, 위성센터의 장명진 감독은 동창리 시설을 안내하는 동안 기자들에게 연료 주입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발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로우며, 국제 우주 비행 및 해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