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2022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에 2개 골목상권 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ʻ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ʼ은 전통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골목상권뭐 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공동체를 중심으로 골목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김해 공방마을을 시작으로 2021년 창원시 뒷 댓거리, 사천시 팔포 음식특화지구, 남해군 청년여행자거리가 선정되어 각 상권의 맞춤형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그 결과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선정된 사업공동체는 양산시 서리단길 뮤지션 협동조합, 김해시 봉황대협동조합이다. 양산시 서리단길은 양옥과 재래식 주택을 개량한 점포들로 이루어진 작은 골목길로 이번 골목상권 활력사업을 통해 복고풍이라 불리는 ‘레트로’를 접목한 축제 등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문화 향유와 관광 수요를 충족하는 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해시 봉황대길은 주민을 위한 생활 상권에 젊은 층 대상의 카페 상권이 발달한 형태의 골목으로, 골목상권 통합브랜드 구축, 공동마케팅을 통해 지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유망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집중 스케일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창업보육관(BI) 입주(예정) 기업 및 졸업 3년 이내 기업과 창업 3년 이상인 지역주력분야 기술 창업기업이다. 그동안 경남대는 창원시와 함께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자금 지원 확약 등 주관기관 선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 창업보육관(관장 김병창)은 유망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시제품 제작, 품질 고도화,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까지 집중 스케일업 등 ‘BI 입주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창원시와 함께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9일 오전 신한울1호기(140만kW급)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신한울1호기는 지난해 7월 14일 최초 연료장전과 이후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등 각종 시운전 시험을 거쳐 계통연결하게 되었다.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1호기는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체코원전의 참조 발전소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4호기가 가동중이고,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140만kW급인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통연결 이후 출력 상승시험 기간 동안 시간당 약 7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여 다가오는 여름철 하계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상승하면서 종합적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가 감사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단의 정한구 상임감사와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를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감사관련 제반정보의 상호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에 대한 협조 ▲효율적 감사업무 수행 및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인력 교류 ▲감사기법 공유와 상호협력을 위한 합동행사 및 네트워크 운영 ▲청렴의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 공단 정한구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교차감사, 우수 정책 벤치마킹 등을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동안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한국춘란 새싹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회 난인의 날을 기념해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국제난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과 합천난연합회(회장 문만식)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춘란 새싹 판매 및 전시, 경매 등 다양한 난 관련 행사와 함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 농특산물 홍보시식회, 판매장터 등 부대행사 등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난인의 날’은 국내 유수의 한국춘란 자생지인 합천에서 지정돼 2015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치러왔다. 코로나로 인해 일시 중지됐다가 2년만에 선보이게 됐으며 단순 기념행사를 품격있는 문화행사로 성장시킨다는 의미로 ‘새싹박람회’로 새단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애란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행사이자, 한국춘란의 새싹을 통해 춘란의 가치를 알아보자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합천은 난 생육 환경이 뛰어나 명품 난이 많이 나오는 한국춘란의 대표적 자생지로 잘 알려져 있다. 난인의 날 행사 뿐만 아니라 무명품 전국대회 등 각종 난 관련 행사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6월 9일 오전 10시 제3호 학습포구 마을학교인 힐스테이트 이스턴베이 아파트 내 키즈카페에서 크로와상 디저트 만들기 및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 동구청이 주관하는 ‘학습포구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힐스테이트 이스턴베이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참여하였다. 마을학교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바른먹거리, 우리마을 동네부엌’ 등 수강생들이 크로와상 디저트를 만들고 기부하는 행사로, 완성된 디저트 20여개는 화정동행정복지센터 내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2016년부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학습포구 마을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해왔다”며, “배움과 나눔을 매개로 한 공동체 중심의 학습포구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와이피피(대표 백종만) 등 수도권 소재 10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과 원자력산업협회 및 각 기업의 기술이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은 ‘한수원型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제도’, 원자력산업협회는 ‘원자력생태계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사업화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또, 기술이전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수원은 올해부터 ‘한수원型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제도’를 시행하며 적극적인 기술이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술이전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관련 정보들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담당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토록 했다. 또, 한수원이 기업으로 찾아가 기술이전 대상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이전한 기술의 사업화와 매출 활성화 지원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 결과, 지난 한해 총 12건이었던 기술이전 실적이 올해 5월말 기준 24건까지 치솟는 등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9일 오후 3시 40분 중구청 4층 조사·상담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제3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의 일탈이기에 앞서 정상적 가정의 붕괴라는 사회적 현상, 구조적 문제와 얽혀 있는 만큼 관계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의를 통해 근원적인 처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수급 과잉을 해소를 위해 당초 지난달 5월 31일까지 받기로 했던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써 대상농지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에 올해 타작물이나 휴경을 계획한 면적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하면 된다. 협약에 참여하는 농가는 협약면적에 비례해 1ha당 공공비축미 150포대(40㎏ 조곡)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고, 농업법인이나 지역농협은 10ha 이상 벼 재배면적 감축 시 감축면적에 따라 식량작물 공동경영체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 RPC 벼 매입자금 등 관련 사업 지원을 우대받을 수 있다. 또, 벼 대신 논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판로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가 희망물량 전부를 정부가 매입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지난 4월 읍·면담당자, 쌀전업농협회와의 2차례 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올해 감축목표는 232㏊이며, 5월 말 기준 감축실적은 142ha로 목표대비 6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시현)는 동서동 돌봄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내 짝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6월부터 10월까지 동서동 관내 2개 경로당(대방노모당, 동동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인 ‘내 짝꿍’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분 심기, 생활 속 아로마테라피, 반려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관찰일지 작성법 등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어르신 스스로 식물을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그림일기를 그릴 수 있도록 케어매니저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혼자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서로 짝꿍을 지어 식물을 함께 심어보고 화분 이름을 서로 지어주며 소소한 대화도 나누고 가꾸면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내 짝꿍’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커뮤니티케어 마을센터 지원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직접 흙을 만지며 만든 반려식물이라 더욱 정이 간다”며 “애정을 가지고 친구처럼, 자식처럼 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8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0명이다. 확진자 16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10대 4명, 20대 1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1명, 60세 이상 2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2명, 면 지역 3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4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의 연구에서 60세 이상 확진자 분석 결과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시 중증질환 발병률이 3배 낮게 나타났다”며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한 6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4차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과 전통산사라는 향토적 공간에 깃든 문화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최대로 보전, 활용하여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교육, 체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마산향교(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120)에서 첫 선을 보인 「선비고을 선비의 품격」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31호 진해향교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 과거시험 재현, 국악기 체험, 국악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선비고을 선비문화(4~11월, 체험) △유생들의 문화놀이터(5~10월, 체험) △선비풍류의 멋과 흥(5~10월, 공연) △문화재탐방 ‘선비길을 걷다’(7월, 10월, 11월 체험)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비의 품격’와 ‘유생들의 나날’은 선비의 예악과 덕목을 체험하고 국악기를 직접 제작, 연주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체험할동 과정으로 편성되는 등 역사문화 교육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인정받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이다. 군은 관내 사업체 127개를 대상으로 조사표를 통해 △조직 형태 △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하며, 방문 면접조사 방식과 비대면 인터넷 조사(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본조사 후 조사표 입력 및 현지 내용검토, 경상남도와 통계청의 종합 내검을 거쳐 2023년 1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광·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