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구정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3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구정 주요업무의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일자리경제 ▲일반행정 ▲복지환경 ▲안전도시 4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원장인 중구 부구청장 및 각 분과 담당 국장과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영찬 중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과 담당 국장, 민간위원 등 18명이 참석해, 구민 만족을 위한 창의적 정책 개발 등 구정 총괄 5개 사업을 포함해 4개 분야 총 162개의 2022년 구정 주요업무 자체평가 대상과제를 최종 심의·선정했다. 또 각 과제별 성과 지표의 적정성과 가중치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4차 산업기반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등 24개 사업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유연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의정 및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초여름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군청 및 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종합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최근 6개월 강수량이 30년 평균의 57.8% 정도에 그쳐 겨울부터 시작된 가뭄이 6월까지 지속될 기상청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총괄과장의 종합적인 보고가 있은 후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저수지 저수율, 농작물 생육상황, 지방상수도 공급량 등 주요부분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가뭄 단계별 대응지침과 기상청 및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발표한 기상전망 등에 따라 현재 상황을 관심(약한가뭄)단계로 정하고, 주의(보통가뭄)단계에 준하는 상황관리를 위해 TF팀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모내기철을 맞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하다는 현안 과제에 대한 토론 결과 농어촌공사에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6월 말까지 모내기가 계속됨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양수기 대여, 관정개발, 하천수 활용 등 농업용수 지원 방안과 더불어 생활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5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 인력 유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가뭄과 고온으로 마늘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인력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어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조합원으로 가입된 농가에 부산, 울산, 대구, 산청, 하동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농작업 인력을 알선하고 있다. 농작업 참여자 중 숙박팀은 숙박비와 조·석식을 지원해 40여 명을 운영하고, 출퇴근팀은 출퇴근 차량을 지원해 매일 50~70명 정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사 6명을 직접 고용하여 승합차를 이용하여 인력을 농작업 현장까지 직접 수송하고 물과 안전용품을 챙기는 등 농작업자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또한 농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과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에서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적기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31일 구영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와 관련, 국민복지재단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협약한 국민복지재단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울주군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국민복지재단은 6월부터 5년간 구영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울주군은 총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이곳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 선생님이 상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및 독서지도 등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올 여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로 해변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공유수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북구 해변 전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텐트 장기설치 등 공유수면법 위반행위와 늦은 시간 폭죽놀이, 불 피우는 행위 등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매년 여름 강동해변은 야영 및 취사행위에 따른 쓰레기 무단투기와 모닥불 등으로 몸살을 앓았으며, 인근 주민의 불편신고와 민원도 수백건씩 접수되고 있다. 특히 장기 설치 텐트의 경우 공공이익의 침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취약해 집중 지도·점검 대상이다. 일주일 이상 장기 설치 텐트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과 고발조치 등이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모두가 이용하는 해변인 만큼 취사행위는 자제하고 발생한 쓰레기 꼭 되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강동해변을 만들 수 있도록 텐트는 이용할 때만 설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6월 2일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어린이집은 북부동의 해반천한라비발디어린이집과 내외동의 쌍용더플래티넘어린이집으로 이로써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1곳에서 53곳으로 늘어났다. 두 어린이집은 국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육실, 조리실, 교사실 등의 시설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해반천한라비발디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80㎡ 규모로 영유아 39명을, 쌍용더플래티넘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26㎡으로 영유아 29명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지난 5월 기준 김해시 어린이집 이용 아동 1만1,522명 중 22%인 2,600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국은 25%, 경남은 21% 이용률을 보인다. 김해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을 확정해 해당 지역에 영유아 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질 높은 보육 품질과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효 편지쓰기는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금 깨닫고 감사하며 섬기는 효의 정신을 확산하고자 지난달 1일∼15일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편지를 선발·시상하며 효 편지쓰기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미연 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고 부모·자식 간의 대화도 부족해지면서 가족 간 따뜻한 정이 줄어들고 있다”며 “효 편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효’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 수요를 직접 반영하고 정책 과정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을 지난해 5월부터 수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란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정책 중에서 국민이 알고 싶은 사업을 공개하는 제도로 이는 주요정책에 관련된 담당자의 성명과 진행과정 등을 관리하여 공개하는 정책실명제 강화 정책 중의 하나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서비스 내 국민신청실명제 게시판의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되며,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업,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는 제외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을 통해 울산 교육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분한 국민 참여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대비와 지역별 맞춤형 방역을 위해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자율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의 확연한 감소세로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일상 속 자율방역 체계로 전환되었으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이 여전히 중요한 상황이므로 마을별 자율방역 시스템 조성을 통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마을 생활방역단’을 조직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생활방역단’은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방역관 주도하에 마을별 봉사 희망단체 및 주민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생활방역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방역사각지대 발굴, 방역 취약지 순찰, 고령층 백신접종 안내, 경로당 등 공공시설 방역 활동(소독) 등이다. 울산시는 ‘마을 생활방역단’의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32개 마을 73개 단체에 소독제, 장갑, 방역마스크 등 방역물품 6종 1만 5,000여개를 지원한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마을 곳곳의 사정이 밝은 이·통장과 지역주민들이 마을 방역을 책임지는 자율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하여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주기적인 실내 환기와 함께 마스크쓰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30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실·국장 등 도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도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사례들을 별주부전 인물들의 갈등을 통해 풀어내는 ‘신 별주부전’ 판소리 공연과 모노드라마 형식의 ‘권 과장의 후회’ 연극공연은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중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용원 사무관의 특강도 진행됐다. 임명효 도 감사위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은 공직자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덕목인 만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박기룡)은 최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청년 독서 살롱’ 시범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진행되는 ‘청년 독서 살롱’은 독서 및 도서관 이용이 적은 청년층에게 ‘청년 독서 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유로운 토론과 창작활동을 통한 독서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공모를 통해 전국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사회·경제·문화 활동의 중심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토론과 창작활동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마산 출신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미술’을 주제로 한 ‘주체적 삶을 위한 예술 읽기(아트 오브 리딩)’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예산 220만 원을 지원 받아 책에 대한 의견 공유 및 비판적 독서활동을 돕는 ‘독서토론’과 ‘문화활동’,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독서에 대한 청년들의 흥미와 이해력 향상, 주체적 삶 설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그동안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각종 첨단 기자재를 보유한 스마트 학습실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월 호국보훈의 달, 현충시설 방문 인증샷」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소재 현충시설 39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본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을 시청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할 수 있는 홍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향후 이벤트에 응모한 사진은 현충시설 활성화 및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홍보사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현충시설 현황은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이벤트 게시판에 공지되어있으며,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서비스’를 통해서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라며,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관내 녹지공간과 공원의 관목 및 초화류 등에 대해 긴급관수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가뭄대비 관수작업은 산불진화차량 등 차량 4대와 조경관리단 및 산림경관관리단을 투입하여 관내 수목 및 초화류의 생육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가뭄이 해소되기 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는 수목의 생육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할 예정이다”며, “차량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