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코로나-19 이후 조선업 등, 뿌리산업 등에 대한 인력수급 부족으로 올해 8만 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의 대거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언어·문화·근로환경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산업인력공단’), 16개 송출국(각국 대사)은 8월 29일(월)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체결한 협약은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국적 근로자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16개 주요 송출국가의 한국대사가 참여해 국제적인 공동 협업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은 16개 송출국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각국 현지 안전보건 전문강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인력공단은 16개 송출국 근로자가 입국 전 현지 양성강사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지원하고 안전보건공단에서 제공한 안전보건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송출국에서는 자국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출국 전 양 공단에서 지원한 안전보건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인 교육진행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이집트에서 귀국 후 이틀만인 29일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를 방문, 주요 현안사항과 신한울3,4호기 건설현황을 점검했다. 취임사에서 한수원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막중한 사명을 강조했던 황주호 사장은 취임 다음날 이집트로 떠나, 25일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곧바로 첫 번째 현장경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인 한울본부를 선택, 국정과제 완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사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과 시운전중인 신한울 1호기를 둘러보며 원전은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규원전 건설에 대해서는 “법령상 절차를 준수하되, 최대한 신속하게 건설이 재개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 재개와 연계해 원전산업 생태계의 빠른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주요 계약을 조기에 발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울진군청을 방문,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의장을 만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울진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국내 원전업계와 유럽 주요 원전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NESCONFEX 2022)’가 29일 경주HICO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는 ‘원자력산업 新실크로드’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HICO,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의장,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 장수철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K-원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세라정공, 삼영피팅, 서진인스텍, 코리아세이프룸, 일신이디아이, 드림즈, ES다산 등 83개사가 참가해 국내 원자력 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꽃인 수출상담회는 튀르키예 ENKA, 스페인 NUCLEONOVA, 폴란드 ILF Engineering 등 유럽지역 6개국 12개 원전 EPC 및 엔지니어링사가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 열띤 상담회를 벌였다. 또 전시회 첫 날 포스텍 김무환 총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국민공감토론 ‘#원자력_톡톡’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이하 어린이재단)는 26일 한수원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사회정착을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12명에게 총 2천4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 조치가 끝나는 보호종료아동을 말한다. 한수원은 대학생인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한수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본사를 비롯한 사업소 소재 지역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년들은 “등록금 외에 기숙사비, 전공 책값 등 학비가 턱없이 부족한데 이번 장학금 지원 덕에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한수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수원은 지난달부터 8주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인턴십도 진행했다. 총 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김해공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8월 2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TF팀원 및 담당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동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동구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다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동구’라는 비전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으로 4년 동안 동구의 지역사회보장 관련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효과적이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실질적 복지서비스의 초석이 되도록 의견개진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했으며, 또한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계획수립으로 ‘더 잘사는 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승강기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교통약자 배려존(Zone)’캠페인을 지난 26일 대전 KTX역사에서 전개했다. “남을 위한 배려! 세상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 참가하여 엘리베이터 승강장에 “교통약자 배려 zone”스티커를 부착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승강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열차 도착 시 승객이 집중되기 때문에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이 승강기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교통약자가 제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해 에스컬레이터 등을 이용할 경우 사고발생 위험이 크다”며“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26일 오전 공사 다목적홀에서 ‘CEO 토크 콘서트’와 퀴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지난해 8월 27일 취임한 김재균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격의 없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장의 경영방침 및 UPA의 미래 구상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난 1년 간 성과영상 시청 △윤리경영 당부말씀 전달 △직원들이 사장의 경영철학과 궁금한 점을 직접 듣는 Q&A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노사화합 UPA 인싸 도전골든벨’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제한된 공사 임직원들 간의 소통 및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고유 업무 및 조직 구성원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퀴즈가 출제됐다. 행사에 참여한 UPA 직원은 “CEO가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에 대해 구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 서로가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노사 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EO가 중심이 되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적극 운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보도자료 작성 시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답변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알기 쉬운 보도자료 작성요령 영상’을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각 학교에서 보도자료 작성을 처음 작성하는 담당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사항을 담아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 ‘보도자료가 제출과 배포과정’,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작성 방법’, ‘정책홍보 중심 기사쓰기’, ‘보도자료 사진촬영 요령’, ‘해명자료 쓰기’ 등 실제 보도자료 작성 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에게 제때 알려 활용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이번 영상 자료를 활용해 시의성 높은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교육정책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8월 22일 오후 1시30분 센터 3층 강당에서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부부 감정코칭’ 인문학 특강을 퇴직자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퇴직 후 겪고 있는 부부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건강한 가정의 특징과 부부 감정코칭 대화법을 통해 갈등의 근원 알면 행복한 인생2막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갈등 원인 제공자가 상대 배우자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고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바람직하게 수정하도록 하는 대화법을 배워 배우자와의 관계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이석용 씨(1960년 생)’를 녹지정원국장에 8월 2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정원 문화와 정원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녹지정원국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외부 공개모집을 했다. 신임 이석용 녹지정원국장은 울산광역시 동구 행정지원국장, 공원녹지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울산광역시의회, 시 교통정책과 등에서 다년간 행정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석용 국장은 동구의 녹지·공원·산림 분야 업무를 총괄하는 공원녹지과장으로 6년간 재직했다. 재임기간 중 조선산업 위기를 맞았던 동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왕암공원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대왕암공원 내 오토캠핑장 조성, 대왕암공원 대왕교 철거 및 신축, 출렁다리 설치 등 동구와 대왕암공원 내 관광 기반(인프라)을 확충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임 녹지정원국장은 울산시에서만 공무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행정 전문가이면서 대왕암공원 조성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에 울산시 녹지·공원·산림 분야 업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2년 8월 18일 15시 30분경장생포 남동쪽 18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7번째 고래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100명(울산지역 16명, 타지역 84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여행선 관계자는 ‟8월초는 고래 발견율이 가장 높은 시기지만, 올해의 경우 동해안 곳곳에 형성된 냉수대로 인하여 돌고래 발견이 어려웠는데 오늘 출항에서 대규모의 돌고래떼를 보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8월의 경우 여름 휴가철 및 고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인기 드라마로 인하여 타지역 방문객이 전체의 65% 수준에 이를 정도로 울산외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계신다.”라고 하며, “2021년 한해동안 7,700여명이 이용했는데, 2022년의 경우 8월(8. 1. ~ 8. 18.)만 5,180명이 방문해주셔서 올해 고래바다여행선 승선객은 2만명은 가뿐히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3,89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울산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늘어난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정부의 세계잉여금 정산과 추경으로 인해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금 3,738억 원과 특별교부금 및 기타이전수입 등 152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8.3%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2학기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방역체계 강화와 미래 교육 기반 조성, 학교 현장의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신속항원검사키트 31억 원, 학교 자율방역 내실화를 위해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 20억 원 등 방역체계 강화에 51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형 디지털 학습 공간 구축을 위한 융합형 선진교실 200억 원, 학생들의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지원을 위한 스마트 기기 596억 원 등 미래 교육 기반 조성에 796억 원을 지원한다. 또,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학생교육안전사업 20억 원, 학생교육복지 17억 원, 교육활동지원 64억 원, 교육환경개선 190억 원 등 현장밀착형 학교 현안사업 지원에 293억 원을 반영하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6,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2% ~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세 번째 공급하게 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차칠없는 공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포함해 울산시와 구‧군이 공급하는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