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1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4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5명이다. 확진자 41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4.9%), 10대 2명(4.9%), 20대 6명(14.6%), 30대 4명(9.8%), 40대 9명(21.9%), 50대 5명(12.2%), 60대 이상 13명(31.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2명(78.0%), 면 지역 7명(17.1%), 타 지역 2명(4.9%)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가 5월 나들이철과 맞물려 전국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렵게 찾은 소중한 일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 현안 및 재난·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교부한다. 군은 5월 10일 △회화면 배둔 시가지 침수 예방사업 6억 원 △구만천 정비사업 3억 원 △상리면 게이트볼장 시설개선사업 3억 원 등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화면 배둔 시가지 침수 예방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를 받은 배둔 시가지 일대의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가지에 유입되는 우수를 최소화하고, 농경지 방향으로 우회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만천 정비사업은 하천제방 유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경지 침수와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천의 피해 예방기능을 높이고 주민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상리면 게이트볼장 시설개선사업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가림막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그동안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의 조정·해제와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재개해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방문건강관리, 임산부 건강관리 등 건강증진사업을 재개했으며,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달리는 마음 상담소'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여러 사회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 심리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 ▲지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중이다.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건강버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등 보건의료시설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근로자 등을 위해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울산쇠부리축제 현장에서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해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는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서는 인바디(체성분) 측정 후 맞춤형 건강상담, 가상음주체험, 치매선별검사, 금연클리닉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및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 확대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2020년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도입해 2년에 걸친 시험재배로 정립한 기술력을 토대로 올해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8,000만원을 들여 13만㎡(4만3,000평) 면적의 논에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시험재배 면적(5,940㎡)의 2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육묘과정 없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벼를 기르기 때문에 모 이앙대비 1,000㎡(300평)당 생산비(12만원)와 노동력(50%)을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농법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32%)까지 있다. 센터는 드론 직파 시 새가 볍씨를 물어가는 피해를 막기 위해 벼 종자에 철분 코팅을 해 무논의 수면 아래로 볍씨를 가라앉도록 하고 있으며 이날 부원동 전산쌀작목반 논에서 농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론 직파 시범을 보였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해평야에서 정립한 드론 직파 재배기술을 보다 더 확대 보급해 생산비 증가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벼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농․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볼락, 감성돔 등 12종 250만마리, 5억4000만원 상당의 어린고기와 종패를 사천시 연안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해역은 어업인들과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바다목장 사업지, 인공어초 시설 지역 등 어종별 서식이 적합한 80여 곳이다. 특히, 시는 어린고기 방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어업 예방과 포획종자 재방류 등 자율적 어장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연안 어장환경의 변화에 맞춰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연안해역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로 잘 알려진 하동 북천 직전들판에 1억 송이의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려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꽃양귀비 만개한 13∼22일 열흘간 일반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꽃양귀비 작황은 일교차가 커서 꽃에 생기가 넘치다 못해 광채를 빛내며 꽃양귀비 특유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특히 꽃단지에는 빨강과 분홍의 꽃양귀비뿐만 아니라 노란 유채, 자색의 보라유채, 하얀 안개꽃 등 5색의 꽃밭이 조성돼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꽃단지 개방 기간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3개소,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관, 하동사랑 포토존 등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여기다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에서만 선보이던 꽃터널 ‘프러포즈의 길’에 다양한 장미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꾸몄으며, 다육이 전시 및 판매장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개막식이나 무대 행사는 별도로 마련하지 않지만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은 예정돼 있다. 드론쇼는 토요일 밤 8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은 금·토·일 전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12일 22년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대상학교와 학교공간혁신 배움난장을 온라인으로 운영하였다. 배움난장은 울산교육청만의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특색 프로그램으로 22년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운영학교가 함께하는 합동 출발 연수회이다. 22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18억 원을 들여 명산초, 삼일초, 대송고, 언양고, 울산혜인학교 총 5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배움난장은 총 다섯 군데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교육청 난장은 원격으로 총괄기획가가 난장 운영을 총괄하였고, 학교별 난장은 촉진자가 사용자참여설계에 참여하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설계자, 시설 주무관 등 학교별 추진팀을 대상으로 배움 난장을 운영하였다. 학교별로 4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1단계 엉뚱보드 게임을 통해 바라는 학교의 모습과 학교생활을 상상하기, 2단계 현재 학교의 모습과 학생의 생활을 성찰하는 교내 돌아보기, 3단계 현재 공간에 원하는 학습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배움지도 만들기 활동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활동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하였다. 언양고에서 배움난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배움난장 활동을 통해 인식하지 못했던 교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5월 12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6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은 산업부장관 표창 4명, 울산광역시장 표창 10명 등 총 14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자동차 박세국 상무, (주)서연이화 김충윤 상무, 현대모비스(주) 정재우 상무, 정원기계(주) 원경연 대표이사가 받는다. 울산광역시장 표창은 ㈜대일산업 김명주 대표이사, 에이팸(주) 이영철 이사,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 강효선 과장, (재)울산테크노파크 장정재 연구원, (재)울산테크노파크 손윤기 선임연구원, ㈜탑아이엔디 금종원 연구소장, ㈜현대자동차 박민웅 기술수석, ㈜정운 김기모 상무,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오용호 주임, 가온아이티에스(주) 유영일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어온 자동차산업인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 복잡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으로 자동차 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자동차산업 발전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류재균)는 12일 야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의 지역문화 체험활동인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첫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2022년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장 남구의 자랑인 장생포를 탐방하고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으로 체험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은 남구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우리지역에서 대표적인 고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소소하게나마 체험활동을 직접 해보고 본인이 만든 작품을 가정으로 가져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미래인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문화 탐방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고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는 뜻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사업을 중단하고자 하지만 가맹사업법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사업자의 과중한 위약금 분쟁 해소를 위해 경남 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가맹본부가 제시한 예상매출액의 최저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현저히 낮은 영업매출액으로 매장을 계속 운영하기가 어려워 사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 간의 영업위약금 분쟁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가맹사업법 시행령은 가맹점이 중도 폐점할 때 부과되는 위약금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가맹점 출점 후 1년간 매출액이 가맹본부가 제공한 예상 매출액의 하한보다 낮아 가맹점을 중도 폐점하는 경우 영업위약금을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가맹점주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매출이 부진한 경우에는 가맹본부에 일정 책임이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경남 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는 가맹본부의 부당한 영업위약금 부과행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소재 커피전문 가맹점 운영을 하고 있던 ㄱ씨는 가맹본부의 부실한 영업지원 등으로 매출이 저조하여 매장운영을 계속할 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서연이화 노사와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11일(수) 북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북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북구자원봉사센터 권태숙 이사장, 서연이화 신상운 공장장, 서연이화 노조 이영석 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울산 북구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기진작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 관계를 갖는 것을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서연이화 노조 이영석 지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구현을 펼쳐 북구지역 취약계층의 삶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 산인면은 지난 11일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일반음식점이 발 벗고 나서 한 달에 한 번 손수 국을 끓여 기탁하는 ‘국 나눔 희망릴레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열 번째 릴레이 나눔 봉사는 산인면에 위치한 양평해장국(대표: 윤태환)에서 손수 삼계탕을 끓여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산인면 적십자봉사대(대장 안인순), 산인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명숙), 산인면 의용소방대(대장 조홍래), 산인면 이장단(단장 이갑균), 산인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옥)등 민간단체 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60세대에 국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민간단체 회원들은 입을 모아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가구 발굴과 지원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향숙 산인면장은 “민간단체 회원들과 관내 일반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능기부와 인적 안전망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 ‘2022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Eco LifeStyle Fair)’ 개최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기후환경문제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화 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2022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의 공익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분야 민간 전문가와 창원시 소관부서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는 경남기후환경 네트워크 대표인 이찬원 위원장을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별로 환경관련 정책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장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작년과 차별화된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전시장 구성, 아이들도 쉽게 참여 가능한 체험형 행사 제안과 전동 킥보드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보급에 따른 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 강조 등 탄소제로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10일(목)~12일(토)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환경과 기술, 그린에너지, 그린 라이프, 그린정책, 그린에너지 모빌리티 존으로 구성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환경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