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온라인 치매안심 모델하우스를 구축하여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온라인 모델하우스 ‘랜선 집들이’는 치매안심하우스의 전국적인 홍보와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방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여 사업 접근성을 향상했다. VR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온라인 주거환경 상담과 현장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자동투어 기능을 통한 공간별 인지건강 향상 물품 정보 및 시설 체험으로 이용 편리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온라인 치매안심하우스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채널 추가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울산 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지역 최초로 개소한 치매안심하우스는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을 높여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환경 모델을 제시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250여명이 시설을 방문했고, 이 중 13팀에게 1:1 컨설팅을 제공하여 자체 개발한 가이드북에 맞춰 우리집 점검과 맞춤형 가정환경 구성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경)에서 운영하는 ‘모두가족 봉사단’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7일 지리산 함양시장 일원에서 ‘가정의 달 孝 나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모두가족 봉사단은 함양군내 다문화 가족과 일반가족 20가정으로 구성되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사전에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250개를 지리산 함양시장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깨끗한 함양 전통시장을 위해 쓰레기 줍기 활동도 실시하였다. 모두 가족 봉사단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함양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혜경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쌓아 건강하고 올바른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모두 가족 봉사단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함양군 가족센터(☎963-2057)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납부 전화독촉 및 방문 현장 징수 등 담당구역별 책임 체납징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단수 등의 행정조치를 유보해 왔으나, 상습·고액체납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 사용에 대한 납부의식 개선 및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독촉장 발부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예고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 기간을 부여한 후,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단수처분, 재산 압류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납부는 필수적 재원이므로 조기에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남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시·군 상황대응 점검, 산사태취약지 관리, 필요 시 주민대피명령 권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복구 상황 총괄 지휘를 맡고 있으며,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에도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산사태 사전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2,265개소, 인위적 개발 산사태 우려지 43개소, 대형 산불피해지 등에 대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활용해 지속적 점검과 사전 조치를 실시하고, 도민에게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효과가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131개소를 6월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피해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주민대피 권고를 시군 산림부서에만 통지하였으나,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인 상황을 고려하여 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백두현 고성군수가 5월 10일 선거 출마를 위해 후보로 등록하면서, 이기봉 고성부군수가 6월 1일 열리는 지방선거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하게 됐다. 이에 이기봉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5월 10일 전실·과·사업소 부서장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와 전읍·면장이 참석하는 읍·면장 현안 업무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기봉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행정 공백이나 소홀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줄 것과 특히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과 계속성이 요구되는 사업 등 현행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읍·면장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만큼 읍·면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잘 살펴봐 달라 전하며 막바지 산불 예방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읍·면정을 챙길 것을 부탁했다. 이기봉 권한대행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은 상황이다”며 “전 부서에서는 끝까지 방역의 끈을 놓지 않고 관련 업무에 만전을 다하고 서로 자기가 맡은 분야, 그 자리에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직무수행을 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10일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생명 분야)’ 추진을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도교육청, 감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디컬실용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정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최병헌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홍성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고경희 김해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의생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우수인재 채용 및 학생 모집 등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인프라 조성 △참여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의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의생명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김해대학교가 공모 추진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과 연계해 의생명 분야 심화·후진학 트랙에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해시는 앞서 ㈜한국GM, 메르세데스벤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래자동차 분야를 비롯한 의생명 분야 교육과정 참여 희망 특성화고 학생을 5월 중 모집하고 6월부터는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 관계자는 “오늘 협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의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승강기 사고예방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교통공사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만 60세 이상 시니어 52명을 선발하여 승강기 구조 및 점검요령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서울 충무로역, 청량리역, 합정역, 고속터미널역과 경기도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을 배치하여 안전점검 활동을 시작했다.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사업은 올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하철역사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상덕)은 최근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키즈 모델부터 성인 모델, 비키니 모델 등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의 다채로운 재능과 끼로 꾸며진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 평생교육원 ‘빛나는 시니어모델 입문과정’의 수강생들은 ‘슈퍼퀸 모델대회 시니어부문’에 출전해 본상과 더불어 다양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선 성인 모델 대회 중 시니어A(50대) 부문에 출전한 김정희 수강생은 대회 본상 중 ‘미(美)’를 수상했으며, 박정미, 김미영 수강생은 대회 베스트 포토제닉 상을 각각 수상 했다. 이어 베스트 워킹상에는 이서연, 박시영 수강생이, 베스트 텔렌트상에는 이래희 수강생이 각각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본상을 수상한 김정희 수강생은 “지도하신 송경화 선생님과 경남대 평생교육원, 그리고 함께한 동료들 덕분에 20살에 꾸었던 꿈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1기 박계제 회장은 “초보자들이 시니어모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탄탄하게 기반을 잡아주는 경남대 평생교육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이 10일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소재 하천환경조성사업 현장에서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예방을 위한 합동훈련을 펼쳤다. 22.5.10. 14:00 ~ 16:00, 함안천 가야지구 현장(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6-4)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 홍수통제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진영국토),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등 이날 훈련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진영국토), 함안군,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인근 공사현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로 인한 양포교(함안군 소재) 교량의 월류피해 등 위험상황을 가상해 실시 됐다. 치 등 수해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우기대비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점검 강화와 함께 재해발생 시 초기대응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박재현 청장은 “이날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회의자료 출력에 따른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종이 없는(Paperless) 회의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UPA는 기존 회의자료를 인원수대로 출력했던 것에서 벗어나 회의 주최자가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에 자료를 올려두면 참석자가 태블릿PC를 통해 회의자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명패, 현수막 등도 디지털로 전환했다. UPA는 정기회의 뿐 만 아니라 외부인이 참여하는 비정기회의에도 적용하여 종이 없는 회의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기존 업무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ICT기술을 업무에 활용하여 효율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라며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소한 것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작자 발굴과 작품성 있는 영상물을 제작 지원하는 ‘2022년 창원시 영상물 제작 지원사업’에 지원작 3개 작품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제작 지원사업 공모는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15일간의 기간 동안 신청받아 3월 21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품은 극영화 단편 부문에 〈최정민 감독의 미, 씽〉, 〈김준희 감독의 스틸 그레이팅〉, 다큐멘터리 부문에 〈김연진 감독의 복실이의 행복을 찾아서〉 등 총 3편의 작품이 선정돼 각 1000만원의 영상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극영화 단편 부문으로 〈미, 씽〉은 애완견 산책 아르바이트를 하는 26살 취준생의 이야기를, 〈스틸 그레이팅〉은 두 청년의 갈등을 통한 지역 불균형의 문제점을 표현하며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복실이의 행복을 찾아서〉는 반려동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창원시 영상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32작품을 선정해 8억7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상업영화로는 <연평해전>, <그놈이다>, <인천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9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8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8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8명이다. 확진자 86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8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1명(12.8%), 10대 11명(12.8%), 20대 4명(4.6%), 30대 10명(11.6%), 40대 10명(11.6%), 50대 12명(14.0%), 60대 이상 28명(32.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59명(68.6%), 면 지역 21명(24.4%), 타 지역 6명(7.0%)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3차 접종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위중증‧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크므로 4차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며 “4차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의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입하였으며, 차량 내부는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기기 등 상담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갖춘 상담실로 개조하였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2회 지역사회 내 시장, 아파트, 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의 이용이 편리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운행 일정은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심리전문가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를 통해 발굴한 고위험군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