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오는 4월 7일 부터 18일까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쌀, 달걀, 우유 등)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 거주자 중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부족 등 영양 위험 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 수급자, 영양 의학적 위험이 있는 대상자 등을 우선 선정해 최종 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영주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 사전 예약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054-639-5778)로 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을 한 여성과 성장기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라며,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하망동 제4공영주차장(중앙로126번길 11)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하망동 제4공영주차장은 원도심의 주차 환경개선과 도서관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복합건물로 지난해 5월 무료 개방했다. 그러나, 고정 주차 차량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는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주차 및 무단 방치 차량을 방지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며, 월 정기 주차권은 70000원이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영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형자동차, 저공해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 등에는 주차 요금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유료화 시행으로 도서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줄어들고, 차량 회전율이 높아져 주차 공간이 많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유료화 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4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내 대한복싱전용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7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중·고등부 400명이 출전해 경기를 펼치고, 20일부터 24일까지는 대학·일반부 300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9일에는 대한복싱협회 명예부회장인 배우 마동석이 대회를 참관하고, 고등부 경기 우승자 시상을 위해 영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세종시가 공실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종사랑운동의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0%의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공실 상가 입점 기업, 여민전 가맹점, 세종시 전입 5년 이상 기업 등에는 보증 한도 확대 등 우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원에 참여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7억 원의 특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및 보령에서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회 워크숍에는 제10대 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회 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전직 의원들의 넓은 안목과 오랜 경륜에서 묻어나온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논의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하여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CJ와 협약한 가공용벼의 계약재배 품종을 ‘동행벼’로 전환하고 관련 농가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며 아산의 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CJ와 가공용벼 계약재배 체결 이후, ‘보람찬벼’를 납품해 왔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등숙기 고온에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24일 ㈜CJ와 협의하여 ‘보람찬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고품질 가공용벼 원료곡 ‘동행벼’로 대체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신품종 ‘동행벼’는 품종보호권이 ㈜CJ 소유로 계약재배 농가만 재배할 수 있으며, 수량이 많고 고온 등숙에 유리한 강점이 있다. 또한, ‘동행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약재배농가 860여 명을 대상으로 종자소독, 육묘,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안정재배기술 교육을 13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울러, 저탄소 인증을 위한 안전농산물인증(GAP)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기업맞춤형 고품질 원료곡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또한 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운영을 위해 ㈜CJ, 선도농협, 계약재배농가 상호 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즉석밥용 원료곡 계약재배 차액지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은 영·호남의 분기점으로 조선시대 객주와 주막으로 발달했던 천안삼거리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안삼거리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음식점은 동남구 삼룡동 26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547㎡, 건축면적 289.32㎡ 8동으로 정지와 객사, 초정, 화장실, 아궁이, 담장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자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3년 이상 음식점 운영 경력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 공고문을 천안시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공모 접수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천안시청 관광과 관광시설팀(041-521-5159)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중으로 주막 운영업체 심사 및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 철거·교체, 가로등·선로·CCTV 교체, 조경시설 정비 등 개보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주막의 분위기와 감성을 살려 운영 가능한 우수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육종영)이 3월 14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의원인 육종영 의원은 “복잡한 유통구조로 농업인의 소득은 불안정하고 소비자 가격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본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생산, 소비하도록 실질적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농산물 및 스마트팜 도입이 증가하고 있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되는 추세이나, 전통적인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 구조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고, 도매시장 유통단계가 복잡하여 농산물 가격 급등 원인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해당 연구모임은 천안시에 적합한 유통구조 효율성 제고 방안을 연구하겠다는 취지이다. 해당 연구모임 소속 육종영(대표)・엄소영・이종담・유영채・이상구・박종갑・이병하・김명숙 의원은 금일 간담회에서 △중간 유통단계 축소, △로컬푸드 활성화, △천안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스마트유통시스템 도입 등을 중심과제로 정하고, 국내 및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분석, 농업인 설문조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생복지단’(민간위원장 강기순)은 13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함께 모아 행복금고 매칭금 지원사업 추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특화사업 지원 대상자 확대와 고독사 위험군 발굴 등 사회적 고립 계층 보호 대책도 함께 다뤄졌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올해 첫 정기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상생복지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등 취약계층 돌봄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등 11개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북도는 도 면적의 70%나 되는 산림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앞으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림정책의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산림‧임업인의 변화와 참여를 통한 경북 산림 발전 공동 노력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 분야 도정 성과 및 주요 시책 공유, 단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재해 대응 전략과 치유의 숲을 포함한 산림복지시설 조성 추진 현황, 임업인의 역할과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북 산림의 혁신 도약을 위해 산림·임업인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산림 분야 민간단체총연합회 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기온상승으로 해수 중 병원성 비브리오의 증식이 우려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등 비브리오 감염 예방을 위한 자체 감시 모니터링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동해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8개 지점의 해수 및 기수(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 패혈증균, 콜레라의 분포를 분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44건의 비브리오 분포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 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는 98건,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24건, 콜레라균은 5건 검출되었으며, 장염비브리오는 연중, 비브리오패 혈증균은 5월부터 11월까지 검출되었다. 비브리오는 식중독, 어패류 섭취 및 피부감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간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발진, 부종, 물집, 괴사성 병변이 생기기도 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비브리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 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로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다룬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특임관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특임관은 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내 18개 시군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시책으로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 34명이 방제사업장의 부실 관리 점검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이해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설계·감리·시공 실무 ▴사업장 점검 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예찰 및 이력 관리 시스템 활용 ▴사업장 점검표 작성 등 재선충병 피해지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도내에는 최근 기후 온난화로 고사목이 증가하고 매개충의 번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도 급속히 확산 GK도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피해를 당한 소나무 187만 본 중 경북도에서만 74만 본이 발생하여 전체 피해의 40%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 현장특임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시군 간 방제사업장을 교차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주 무대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에 마련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취산은 매년 3~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특히 진달래 군락지에는 높은 나무가 없어 흐드러지게 피어난 진달래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길은 1~3시간 정도 소요되며,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 추천 경로(코스)는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 1.8km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과 질서 유지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봄의 정취를 더하는 여수에서 여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의 봄을 알리는 주요 명소로는 영취산(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