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과 지역 사회의 문화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와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장 박종필 관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주민 대상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양 기관의 주요 사업 및 활동 등 홍보에 관한 사항 적극 협조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 콘텐츠 및 자원의 상호 교류와 활용 ▲각 기관 및 지역의 교육 인프라 및 자원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영주문화관광재단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시민들에게 우수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원택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의 문화·관광 자원과 도서관의 교육 인프라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영주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2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나만의 키링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참가자들이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키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강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유사한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술 습득과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총 12회차로 운영되는 원데이클래스 중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참가자가 재료비 2만 원 중 1만 원을 부담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됐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좌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데이클래스 강의 일정 등 모집 관련 사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639-7653)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농공·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농공·산업단지 특화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농공·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선, 마케팅 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을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북테크노파크(☎054-634-6591)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 농공단지 내 기술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 및 육성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에 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주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주소정보시설물 21,39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시설물의 현황을 촬영하고, 위치 적정성, 훼손·망실 유무 등을 점검해 조사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수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망실 시설물 및 위치·표기 오류가 있는 시설물을 정비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보수하여 시설물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주소정보 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의 철저한 전수조사 및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편리한 주소정보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새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을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도심 풍경을 선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서천교 구간과 시민운동장, 시청사 주변 등 주요 도로 화분에 노란색 팬지 1만 5,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철 팬지꽃 식재를 시작으로, 영주시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지속적으로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주시 거리에 아름다운 봄꽃들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상망동 보름골마을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를 배우기 위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경북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경북 지자체들이 영주시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10개 선정지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주시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남산선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주시가 도시재생 사업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점도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14명은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과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남선센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돌봄센터, 집수리 현장, 마을 공영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2024년도 공모사업 선정지인 상망동 보름골마을을 방문해 사업대상지 선정 과정과 공모 노하우에 대해 영주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3일, 인천광역시 항공기술원에서 사업 착수보고의 자리를 가졌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7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영주시를 포함한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영주시를 비롯해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하였고, 전통시장 및 지역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 취약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배송 거점과 배달 지점을 선정하고 드론 안전관리 시스템 및 상황실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가 13일부터 이재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시는 이날 영주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당선 무효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임기를 개시할 때까지 이재훈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여 시정을 이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재훈 부시장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정현안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을 운영 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라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의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금은 무엇보다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부적으로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주요 현안과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함께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6년 연속 선정된 이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유경제 기반의 외식업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커피, 마카롱, 케이크 등 디저트류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실전 창업 체험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창업 이론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창업 경험도 가능하다. 또한, 메뉴 실습, 시즌 메뉴 개발, 플레이팅 등의 실습과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어 창업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 특히, 우수 수료생에게는 대학이 운영하는 공유주방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종갑의원, “천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박종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78회 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천안시의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문화자원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근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인해 관광객들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체험과 학습, 문화 향유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종갑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천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세종 RISE 사업’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3월 12일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2025년 RISE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자체가 교육부로부터 위임‧이양받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1 미래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총 사업비는 182억원 규모로, ▲청년이 모이는 창의인재 양성 ▲지산학연(지역-산업-학계-연구기관) 협력 기반의 미래 기술 육성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선도 등 ‘4대 프로젝트’와 5개 단위과제가 추진된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세종지역 대학뿐만 아니라 충청광역연합 소재지 대학, 기업, 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RISE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담긴 ‘창조와 도전의 고등교육혁신, 한두리캠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 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천안에서 태어난 석오 이동녕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했으며,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 임시정부에서 서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이동녕 선생을 추모하는 뜻을 하나로 모아 서훈 상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이종담 의원(불당1동, 불당2동)이 발의한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일명 새내기 공무원 휴가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개정 부분 등이 반영되었다. 주요 개정사항은 ▲저연차 공무원의 특별휴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특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시간외근무시간 연가 전환 등이다. 특히,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사직이 급증하면서 많은 지차제가 특별휴가 부과 등 근로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국가공무원에게만 적용되었던 시간외 근무수당 연가전환이 지방공무원 복구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 제정을 통해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종담 의원은“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연가가 부족한 공무원들에게 연가 활용 확대 등을 통한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발의하게 되었다”강조하면서 “앞으로 천안시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