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과 임산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하면서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31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12일 23시 59분까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 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후 자격검정을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자가 확정된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지정된 쇼핑몰에 회원 가입 후 연간 48만 원(보조 80%, 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한우, 돼지고기, 유정란의 경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이며 농산물 비중이 50% 이상이 되도록 신청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영주시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개학 시즌에 맞춰 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킴이들에게 위촉장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어린이 행동 특성과 교통지도 방법 등 실제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모집해 총 83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지킴이는 교통안전지도사 및 아동안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희망 학교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지역 12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배치되어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및 규정속도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와 보행 안전 확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정책과 사업을 지속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는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뉘며, ▲‘일반공모’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과 사업장 등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고, ▲‘기획공모’는 영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청년, 학생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실행해 보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8개 사업을 선정하고,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모두 300~5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신청 금액의 10%는 자부담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북 영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상북도 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만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40%를 한국전력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한국전력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 해 영주시에서 추가로 3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냉장고 최대 120만 원, 세탁기·건조기 최대 60만 원이며, 사업자당 1대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 추가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전력(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 온라인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은 후, 한전 지원금 지급 확인증 외 필수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영주시 누리집(고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은 전국에서 총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청도군은 경상북도 내에서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도군은 장애인 친화형 사회적 가치(Well-Life)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기반 조성 △변화와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매일 행복을 추구하는 평생학습 △활력과 성장의 기반인 평생학습이라는 4가지 목표를 설정해 명실상부 국내 대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 연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연계 체계구축,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추진 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다.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장애인 강사 역량 강화와 가족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기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김덕남)는 20일 사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들을 위해 도서와 간식(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와 간식은 12일 열린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수학·전산 분야 동상을 수상한 최강, 설건우, 이승주 학생과 최다 초록 제출 지도교사상을 받은 이황기 교사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경산과학고 1학년 최강 학생은 "과학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상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나누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순임 교감은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기부가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영 사동지역아동센터장은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기부한 도서와 간식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금천면 임당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을사년 첫 ‘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날 마을회관을 찾은 관내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변경된 복지 사항과 개별 복지상담 이외에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공예체험, 정신건강상담, 세탁봉사 등의 신문고 활동 또한 운영했다. 복지신문고는 매년 한 달에 한 번 이상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이 많이 찾는 경로당, 복지시설, 읍·면사무소 등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상담을 요청한 주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홍보하고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신문고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나 복지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1일 공공시설사업소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본청 및 읍·면 회계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감사 지적 사례를 통한 실무자의 문제 예방 능력과 회계 실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원교육원의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지방회계 제도 및 지출 실무, 보조금 관리 및 감사 사례, 계약·지출 감사 사례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강의와 사례 분석을 통해 회계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회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 관계자는 “회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청도난우회(회장 박종술)가 주관하는 제27회 청도난우회 봄 전시회가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2일간 청도농협 경제사업부 대회의실(2층)에서 열린다. 청도난우회는 1991년에 설립되어 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단체이며, 매년 열리는 전시회는 난을 사랑하는 회원들에게 소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박종술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춘란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주민 여러분과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시어 춘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군민과 많은 관광객이 은은한 향기와 우아한 멋을 지닌 난을 통해 봄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는 2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 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 메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현황 확인,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등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같은 비상상황을 연출하여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민원인 제압·연행 까지의 상황을 실제로 연출함으로써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민원실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2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관내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씩 총 7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40년간 591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1985년부터 중단 없이 이어져 온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인 KTX 천안아산역부터 제3일반산업단지까지 5.9㎞ 구간에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를 도입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지정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관련법에 따라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된다. 시는 이 구간에서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를 운행해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를 실증한다. 시는 상반기 내에 자율주행 노면표시, 안내판 설치 등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평일 하루 6회 15인승 규모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량이지만 현행 법령에 따라 급정거 등 돌발상황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철환 위원장)는 21일 제277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약168억이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편성되었으며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2024년도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1.9%가 감소한 반면에 충청남도 정책자금 연체율은 4.5%에서 6.5%로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유흥업 및 사행성 업종 등 정책자금 제외업 종을 비롯하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및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등을 제외한 충남 소재지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행정감사에서 경영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이자지원 확대를 주장했던 김철환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긴급하게 결정된 것은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신속히 집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