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오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ICO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3월부터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실태 점검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차장 이용 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여부 △부설주차장 내 물건 적치 및 구조물(창고, 비가림시설 등) 설치 여부 등 부설주차장의 기능 유지 가능성 점검이다. 시는 점검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관리자의 의무 사항과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대장과 현장 실태를 대조하며 본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며,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등으로 인해 부설주차장 기능을 유지할 수 없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은 건축허가 시 필수적인 요소이자 지역 내 교통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가로등,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차선, 반사경 등 도로에 설치된 모든 안전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청 건설과가 주관하며, 자체 도로 안전시설물 조사⸱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업체와 협업해 도로 특성에 맞는 설계와 최적화된 안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정비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합동 점검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상황을 반영해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상반기 신중년청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50세 이상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과목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는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카페디저트 자격과정(15명) ▲실버인지미술(12명) ▲생활도자기 만들기(20명) ▲자서전 쓰기(15명) ▲스마트폰 활용교육(12명) ▲뮤지컬 클래스(15명) 등 6개 과목 총 89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3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중년 세대가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격증 과정이 포함된 강좌도 마련돼 실용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054-634-600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신중년청춘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사업을 통해 3~5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는 전액 지원되고 있지만, 0~2세 아동은 각 가정에서 보육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지원 대상을 0~5세로 확대하여 모든 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이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보호자의 양육 및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더 많은 외국인 아동이 안정적으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으로 보육료를 직접 지급한다. 보육료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보육팀(☎054-639-6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은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에 따라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 종사자로 구분된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기존보다 1개월 연장하여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새롭게 달라진 주요제도에(문화예술부문) 대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우선,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 금액이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됐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24년에 지원 금액이 13만 원이었던 것을 2025년부터는 14만 원으로 인상해 수혜 대상자들에게 더 넓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은 영화, 공연, 전시 관람, 체육활동 참여, 국내 여행 비용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문화향유권 향상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청도군 224명)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청년(2006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 전시 관람비 15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9일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관련해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발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농가별 고용인원이 제한되지만 우수 지자체의 경우, 추가 배정이 가능해 모든 혜택이 농가에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 구조이다. 또한, 새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국 농업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되어 신속한 사증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청도군은 지난해 13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에 일손을 보탰으며, 올 상반기에는 189명이 배정돼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신규 지자체 MOU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3개월 체류기간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농업인력숙소 건립, 청도문화탐방 등 외국인 체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활성화해 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가경영 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9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급변하는 복지서비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5년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 연찬은 읍면, 주민복지과, 사회보장과 팀장 및 담당자 50명이 참석하여 2025년 사회복지 분야별 사업계획과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 업무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복지과는 매년 직원 간 업무 연찬을 통해 복지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지침과 매뉴얼을 공유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연찬회를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정책을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가가 섬기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3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문화대학교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약 16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직업교육 및 창업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 KOICA 민관협력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1단계(2019년~2021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창업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소득 증대 사업’과 2단계(2022년~2024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및 소득 증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CNC 기계과와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SSIC)를 신설·지원하며, 현지 기능인력 양성과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추진되는 3단계 사업(2025~2027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교육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지원 사업’에서는 IT 및 용접 분야의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신규 도입해 현지 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축종별 협회장, 경산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및 공동방제단 운영 소독약품 선정이 이루어졌으며, 선정된 약품은 오는 4월 춘계 예방 접종 시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과 함께 축종별 협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은 사전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적기 백신 접종과 철저한 축사 소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경산시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부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자들이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을 배우는 교육 과정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온라인(도란도란 자조 모임)과 오프라인 자조 모임을 운영해 치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부담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웰다잉 자서전’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자서전을 작성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 밖에도 ‘경산 치유의 숲’ 체험, 맨발 걷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이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역량 강화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매전면 중남학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청도의 명품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공간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청도군은 대구한의대 등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프리미엄 종합 스포츠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설 이용 방안, 운영 모델,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비반려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과 소음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계획에 적극 반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명품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