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영주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지난해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올해 밀, 보리, 두류,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재배시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의 경우 밀 재배 시 ha당 100만 원, 기타 식량작물 및 조사료 재배 시 ha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재배 시 ha당 200만 원, 식용 옥수수·깨는 ha당 1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최대 500만 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전략작물직불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지원 품목과 지급 단가가 조정됐다. 기존 하계 지급 품목이었던 가루쌀·두류·옥수수·조사료 외에 참깨, 들깨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동계 밀 지급단가는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인상됐다. 하계 조사료 직불금도 ha당 43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비대면과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은 비대면 및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전년도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전송된 신청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된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방문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되어 1ha당 100~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 원으로 약 5% 인상했다. 또한,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청도천 둔치에서 ‘2025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와 도주줄당기기로 구성돼 오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행사는 5.6km에 달하는 줄 시가지 행진을 시작으로 대보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서 펼쳐지는 도주줄당기기는 길이 80m에 달하는 대규모 전통 줄당기기로, 청도의 오랜 전통을 재현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날 줄당기기는 9개 읍면 주민들이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며 승부를 겨루고, 승패에 따라 한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전통적인 의미도 담겨 있다. 청도 도주줄당기기는 201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행사로, 해마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높이 20m, 폭 13m의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군민들이 소원을 빌고 액운을 태워버리며, 희망의 불길이 피어오르는 장엄한 순간을 연출한다. 부대행사로는 국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지역 생활 인구 확산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다. 특히 처마, 데크, 정화조, 주차장(1면) 등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되어 활용성이 대폭 개선됐다. 쉼터 설치를 위해서는 현황도로와 연접해야 하며,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 또한, 쉼터와 부속시설의 합산 연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하고, 쉼터와 부속시설을 제외한 농지에서 영농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다만,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쉼터 내 정원 및 시설녹지 조성을 위한 잔디와 관상용 수목 식재는 금지되며, 전입신고도 할 수 없다.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하려면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농지법에 따라 농지대장 정보를 변경해야 하며, 전기·수도·오수처리시설 등은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 신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 수당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수당 신청방법은 방문접수(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 해 신청이 가능하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상반기(4월 말)에 일괄 지급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지난해 경북 최초로 별도의 농어민수당 전용 체크카드를 제작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청도사랑카드와 구분하여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어민수당이 작은 보탬이 되어 생활 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2024년 전년 대비 236억 원이 증가한 2,139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는 예산 8,000억 시대 개막을 목표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고, 경상북도·지역 국회의원·출향 인사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여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일 지난해 하반기 혁신적인 자세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2024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시상했다. 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청도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공모사업 우수사례공유를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달성하고, 우량 공모사업 중심의 공모신청으로 군비 부담률을 최소화(2024년 기준 27%)함으로써 군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획예산실 손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는 ▲보상협의가 장기화됐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조율하여 토지와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을 실행하여 장기 미해결 민원을 해결하고, 빈집 기부채납으로 공모나 현안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만들어 낸 미래혁신도시과 박건우 주무관이다. ▲기존의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게시 방식에서 탈피하여 읽고 싶은 콘텐츠 제작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일 2025년 청도군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하여 주식회사 다로리인(대표 서삼열)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과 민간위탁 운영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다로리인은 2025년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을 운영 및 관리하게 되며, 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학부모(돌봄공동체)에 대한 틈새 돌봄 기능을 담당한다. 청도군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은 2024년 추진된 아동돌봄사업 중 호응도와 인지도가 높은 촘촘돌봄프로젝트의 내용에 기반하여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된다. 초등학교 중심의 마을학교를 조직하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돌봄·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열 대표는 “마을학교를 통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돌봄과 배움이 이루어지는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돌봄친화지역 조성에 앞장서겠다.”라며 결심을 보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적 돌봄 서비스 한계를 보완함과 동시에 보호자 및 아동을 위한 전인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아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서부2동(동장 이상훈)은 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기간과 장소, 업무 등 직무와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우리 동네 가꾸기’ 활동을 통해 서부2동 관내 거리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서부2동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동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와촌면 재향군인회(회장 김병용)는 3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용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병용 회장님과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 추진 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회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의 출품작을 전시한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를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다문화 -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으로, 충청남도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담아냈다. 공모전은 ‘순위 없는 시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을 독창성, 주제이해, 상상력, 진솔성, 표현력으로 나누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5개 작품, 중등부 3개 작품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에는 수상작 8점 외에도 함께 전체 출품작 23점이 함께 전시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구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시장은 3일 NHN 클라우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를 잇달아 방문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천안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도시 지원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박상돈 시장은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 등과 만나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 클라우드 기술을 청취하고 공공 행정의 클라우드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업·기관 중 하나로, 국가통신망과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공공부문 클라우드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김동훈 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원으로, 스마트도시 구축과 공공행정 클라우드 전환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천안시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돈 시장은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논의 중인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를 방문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가 3일 저출생 인식변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저출생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표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신광호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신광호 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부를 위한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늘봄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