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도시철도 동천역 이용객들의 도로횡단 불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천교네거리 대각선횡단보도 및 교통섬 설치 등 『동천교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공사비 1억 5천여 원을 투입하여 교차로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이용시 모든 접근로가 4차로 이상이고 신호시간이 길며, 교차로 대각횡단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2회 건너야 해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북구청은 교차로 대각횡단거리 단축을 위하여 교통섬을 신설하고 신호운영 적정성을 분석하여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차로 구조개선을 실시하였다. 대각선횡단보도는 전방향 차량신호를 적색으로 표출하여 차량을 정지시키고 보행자에게 전방향 횡단신호를 동시 허용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호운영 방식이다. 이번 개선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시간적으로 분리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각선 횡단을 허용하여 도로 횡단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차로 구조 개선은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로 대중교통접근 편의성 도모와 안전한 교통체계를 제공하여 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 30일(목) 서변초등학교 조야분소에서 산불재난 대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해 오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대형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도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등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함지산 일원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보고·전파, 진화작업, 주민대피, 유관기관 수습 및 복구 등 산불재난 행동조치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사고수습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유사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산불재난에 대응하겠다”며 “북구청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재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사)대구광역시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사장 정수환)가 10월 30일(목)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2025 아름다운 온기나눔, 아름다운 문화나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과 협의회 임원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이불 100채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온기나눔’과 우수자원봉사자 3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문화나눔’으로 진행됐다. (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정·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관내 53개 자원봉사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봉사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정수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분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주소정보시설물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 주변 등 야간통행 취약구간에 설치된 무인택배함 8개소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범죄 예방과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설물로,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추가적인 전기 설비 없이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하여 점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이 절감되는 장점도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밝은 불빛으로 일반 건물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향상되어 위치 확인이 쉬워 안전한 통행을 가능케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위한 주소정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종권)는 10월 3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대구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동성로 클럽골목 및 교동 일대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특별 합동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근무에는 윤종권 연합대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거리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청소년 선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종권 연합대장 역시 “지역사회의 평온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신뢰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30일 수창공원 일대에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전 세계적 문화 이슈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오마주한 ‘J(Jung-gu)-치매헌터스’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와 개인·부부·친구·3대 가족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J(Jung-gu)-치매헌터스’ 행사는 ▲참여가족 등록 및 기념사진 촬영 ▲바르게 걷기 교육 ▲수창공원 산책 ▲인지활성 퀴즈풀이 ▲사진전시회 및 공연 관람 등 체험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중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J-치매헌터스’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애)는 10월 30일(목) 관내 저소득 등 취약가구 30세대에 돼지불고기 및 반찬과 과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10명은 직접 30인분의 돼지불고기를 준비해 저소득가구,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도 나눴다. 박현애 회장은“이번 반찬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내동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봉사, 방범 순찰 활동,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북구문화원(원장 이연희) 주최로 10월 29일(수) 구수산공원 내 원모재에서 중양절을 맞아‘범국회 시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범국회’는 옛 선비들이 국화가 만개한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국화주와 차를 나누며 시와 음악을 즐기던 전통 풍류문화로,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 김정립 칠곡향교 전교, 이정웅 팔거역사문화연구회 초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토사학자 송은석 선생의 진행으로 범국회 시연, 경전 암송, 시조창, 선비춤, 퓨전국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범국회는 선조들의 격조 높은 풍류정신이 살아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선비문화가 더욱 가까이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청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난 1991년 당시 노태우 정부가 러시아에 제공한 경제협력 차관 잔액이 2억 달러가 넘고 수차례 상환이 연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 기획재정위원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선, 사진)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러시아에 빌려 준 경협차관 2억천만 달러(약 3000억원) 만기일이 올해 12월이지만 2023년 6월 이후 5회 연속 상환이 이뤄지지 않아 디폴트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1991년 당시 노태우 정부는 북방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총 14억7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 이후 상환이 수차례 지연됐고 2003년 한·러 양국은 채무 재조정을 통해 총 15억8천만 달러의 상환에 다시 합의했다. 이후 현물 2억5천만 달러와 현금 11억3천만 달러를 합한 13억8천만 달러를 상환했고 현재는 잔액 2억천만 달러가 남아 있다. 그러나 2023년 6월부터 한번도 상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러시아는 2025년 12월까지 모든 원금을 상환하기로 하고 매년 두 차례(6월 1일·12월 1일) 각각 원금 3500만 달러와 미상환 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와 주한 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전 '고궁멜로디, 덕수궁에서 울리는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악기 명장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 1644년경~1737년)의 ‘베수비오(Vesuvio)’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우리나라의 전통 현악기를 함께 전시하여 두 나라가 이어온 장인정신과 예술적 전통, 그리고 문화적 교류의 의미를 되새긴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는 1884년 6월 조이수호통상조약(朝伊修好通商條約)을 체결한 이래로 국제적 협력관계를 이어 왔다. 지난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이탈리아 상호교류의 해’(2024~2025년)를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그간의 교류 역사를 돌아보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취지이다.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문화원이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이탈리아의 크레모나시(Comune di Cr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APEC 2025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을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신라역사관 3a실에서 개최한다(일반공개는 11.2.부터). 이번 특별전은 신라 금관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지 104년 만에 여섯 점의 금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되는 사상 최초의 자리이다. 여기에 더해, 신라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는 여섯 점의 금허리띠까지 함께 선보이며, 황금의 나라 신라가 남긴 장엄한 미의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대표 전시품으로 최초로 발굴된 국보 금관총 금관과 금허리띠부터 국보 황남대총 북분 금관과 금허리띠, 국보 천마총 금관과 금허리띠, 보물 서봉총 금관과 금허리띠, 보물 금령총 금관과 금허리띠, 보물 황남대총 남분 금허리띠, 교동 금관까지 신라 금관과 금허리띠 각각 여섯 점이 모두 공개된다. 이외에도 천마총 출토 금귀걸이, 금팔찌, 금반지 등 총 20건의 황금 문화유산이 소개되는데, 이 중 국보는 7건, 보물도 7건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는 도입부 영상에서 신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무사증 입국 허용을 시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인 무사증 입국 인원이 보수 정부인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구갑, 법제사법위원회, 초선, 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별 중국인 무사증 시행 이력 및 입국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3개 정부의 임기 동안 중국인 무사증 입국자 수는 박근혜 정부가 363만5656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정부는 168만7753명, 윤석열 정부는 146만1339명이다. 박균택 의원은 “현재 이재명 정부에서 시행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제도 역시 불법계엄으로 위축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가 시행을 발표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얄팍한 혐오와 선동보다 민생과 국익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올해 9월까지 단 9개월 만에 중국인 범죄자 97명이 항공기를 통해 47억원 규모의 마약을 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시장 호조에 9월 산업생산이 1.0% 증가하며 플러스 전환했다. 반도체 시장 호조가 제조업을 견인했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주식 시장 강세로 서비스업 생산이 3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3분기(7~9월) 전체로 보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정부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내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관세협상 타결, 반도체시장 호조 등도 향후 경기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올해 들어 산업생산 증감률은 1월 -1.6%, 2월 0.7%, 3월 1.1%, 4월 -0.7%, 5월 -1.2%로 등락을 거듭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6월에는 1.6%, 7월은 0.4%로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가 8월에는 -0.3%을 기록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하지만 서비스업 생산이 1.8% 증가하며 3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건설업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