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31일에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특별휴가)를 근거로,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데 이어 31일 특별휴가가 더해지면서 내수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에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비율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의 직원은 2월 중 분산해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정례회 등 중요한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별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이번 휴가가 설 연휴 기간동안 용인지역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어려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 특별휴가 제8항에 따르면 의장은 직원이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에는 5일 이내의 포상휴가를 허가할 수 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공수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을 공수의로 위촉하여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올해 각 읍·면·동의 담당 지역 가축 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백신 접종, 브루셀라·결핵 채혈 등의 방역 업무를 담당하며, 전염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살처분, 긴급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수의들은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 및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를 담당하며, 축산농가의 전염병 예방과 방역 조치의 최전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산시가 가축 질병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가오는 2월 12일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도주줄당기기’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9개 읍·면에서 가닥줄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닥줄 제작은 9개 읍·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닥줄을 엮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정월대보름날인 2월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제38호로 지정된 도주줄당기기와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공연,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도주줄당기기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 주셔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즐기시면서 올 한해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떡국떡 15말(300kg)을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천사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날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은 한마음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9개 읍·면 천사냉장고에 떡국떡을 기탁하게 됐다. 전종율 군의회 의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지는 않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돌아봐야 한다.”라며 긴 연휴 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한번 돌아봐 줄 것을 당부했으며, “떡국떡이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남산면(면장 김재홍)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위문품(커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평안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두환 남산면분회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평소에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서 덕분에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받은 선물은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난방시설과 소방안전 상태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영길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김기호 홍성지부장, 당진방문간호센터 김연경 센터장, 전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박명숙 충남지부장,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박종칠 고문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맡은 정영길 교수는 영국과 일본의 선진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하며, 주거, 요양·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등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2020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56%의 노인이 건강이 악화되면 집에 거주하고 싶다고 대답했음에도 현실은 지역사회 돌봄을 받지 못해 요양병원을 활용하는 경우가 높다”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양질의 인력 양성과 기존 인력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국가산단 인근 등 반도체신도시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문화가 있는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지금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들어와 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지역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연말 기준 212건의 공약 가운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등 113건을 완료했고, 84건을 정상 추진하고 있는 등 93%의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안천변 113만평 수변구역 해제 등 공약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만들어내서 용인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하는 플랫폼시티와 언남지구(옛 경찰대부지)를 중심으로 시 서부지역 발전에도 박차를 가하는 구상도 이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남부의 요지이자 시 서부지역 발전의 핵심이 될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올해 본격
[시사뉴스 광주=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며 시민 중심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했다. 새해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광주시가 도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도시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행복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성과-광주시의 변화와 혁신 민선 8기 동안 광주시는 시민 중심의 정책과 혁신적인 도시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우선, 광주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광주 워터파크와 체육센터를 개관해 주민들에게 여가와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시설들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관악컨퍼런스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광주의 문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중방동 통장협의회(회장 성경애)는 17일 중방1공원 일대에서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중방동 통장 2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낙엽 정비 등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힘썼다. 성경애 통장협의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깔끔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귀성객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방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맑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설 명절 연휴가 길어지는 만큼 연휴 동안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생활, 음식물 등)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불편과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2명으로 구성된 ‘환경관리반’을 편성 및 운영하여 설 전 생활쓰레기 수거 철저, 대형폐기물 신속 수거를 추진한다. 또한, 연휴 기간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폐기물 수거 일정은 생활쓰레기(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와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27일과 30일에는 정상 수거할 계획이고, 28일과 29일에는 휴무로 쓰레기 수거가 불가능해 쓰레기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쓰레기의 경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전날 저녁에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통에 담아 수거 전용칩 부착 후 전날 저녁에 배출해야 한다. 더불어, 종이·종이팩ㆍ캔ㆍ고철ㆍ병ㆍ플라스틱ㆍ스티로폼 등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포장 및 테이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환경, 시민안전, 편의서비스 등 공공목적의 IoT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무선통신 실증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무선통합 IoT 자가망 인프라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노후위험시설의 IoT 계측센서를 통한 실시간 붕괴 모니터링 ▲산업단지 및 축산농가 주변 대기환경 모니터링(악취,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IoT 센서 단말 및 서비스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인증체계 구축 등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향후 경산시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IoT망과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상수도 원격검침 ▲지하차도·저지대 침수 예경보 ▲재래시장 화재감시 ▲스마트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대표 박상현)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와 폭넓은 농촌 여행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북도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등급 결정을 신청하면 민간 전문가가 체험, 음식, 숙박 3개 부문의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등급(유효기간 3년)을 부여하며,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마을은 ‘으뜸촌’으로 선정된다. 으뜸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로부터 여행 상품 개발, 마을 홍보·마케팅 등의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으뜸촌으로 선정된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식당, 체험장, 공동판매장을 운영하며 미나리 효소 만들기, 미나리 삼겹살 체험, 치유 숲과 쉼터,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현 대표는 “으뜸촌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이용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평은면 오운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 건설과는 2024년 실시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평은면 오운지구 일대 급경사지 5개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공사준공을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급경사지의 사면붕괴 및 낙석사고 예방을 위한 옹벽, 낙석 방지책, 낙석 방지망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예방하여 안전한 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기간 중 다소 통행이 불편할 수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