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의 추억이 당신을 찾아갑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보문관광단지 내 ‘느린우체통’을 통해 국내 6천596통, 해외 218통 등 총 6천814통의 엽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여행 중 직접 작성한 엽서를 일정 기간 후에 수령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감성 서비스다. 해당 엽서는 매년 상‧하반기(6월 말, 12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전국은 물론 해외로도 발송되며,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발송된 엽서에는 울진 은어다리, 경산 반곡지, 영주 선비촌 등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주목받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대표 명소들이 담겼다. 계절별로 디자인된 엽서는 각기 다른 계절의 정취를 고스란히 전하며, 수신인에게 여행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 보문 느린우체통은 2015년부터 11년째 보문호반광장에서 운영되며, 단순한 우편 서비스 이상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가족, 친구, 연인 간의 따뜻한 메시지부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회장 이창은)는 7월 3일 대구지회 회의실에서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이창은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공공조달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교류 협력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 ▲계명문화대학교 공공조달학과 활성화를 위한 입시 및 취업 지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조달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창은 회장은 “협회의 현장 경험과 대학의 교육역량이 결합하여 공공조달 관련 여성 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으로, 남구는 2023~2024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건강증진분야 강자임을 입증하였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남구보건소는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및 걷기 활성화 사업 등 건강증진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여름철 더위에 지친 남구 주민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을 통한 폭염 행동 요령 홍보를 실시하였다. 대구 남구는 지난 1일 남구민 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대명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인근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얼음 생수 및 부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구청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얼음 생수 1,000병 및 부채, 손풍기 등 1,000개 나눔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였다. 또한,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76개소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하여 추가로 쉼터를 지정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양심 양산,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극 지원하여 온열 질환 사전 예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자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얼음 생수 나눔을 통해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지난 5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내 코오롱 하늘채 잔디광장에서 ‘여름맞이 물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입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고자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이 직접 제시한 의견을 기반으로 기획되었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배치하였다. 특히 안전에 다소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물놀이 바운서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행사 중간 휴식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송미해 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와 풍선 퍼포먼스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행사의 다채로움 역시 확보하였으며, 아이스크림 및 음료 제공을 통해 입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였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고객과 함께하고자 하는 공사의 바램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고객만족 경영실현에 앞장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과를 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의 방향에 발맞춰, 경북도의 주요 정책들이 국정과제로 확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폭염 대응, 산불 피해지역 재건 등 도정 현안과제 추진에도 각 부서가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사례 중심의 ‘가비자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7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행정6)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MISO CITY 운동은 경북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주무관(행정7)은 도 단위 최초, 정부-지역 연계 인구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B금융그룹 20억 지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출산·양육을 위한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에 10억원을 지원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7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행정6)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MISO CITY 운동은 경북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주무관(행정7)은 도 단위 최초, 정부-지역 연계 인구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B금융그룹 20억 지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출산·양육을 위한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에 10억원을 지원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행복나눔복지단)는 2025년 7월 4일(금) 11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행복나눔복지단’은 2018년 8월부터 매년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 5가구에서 시작한 지원은 25가구로 확대되었으며, 매월 2회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장보기부터 반찬 5종류를 직접 만들고 배달까지 진행한다. 최성환 민간위원장은 “다른 단체들보다 협의체에는 더 많은 애정이 간다”며, “새롭게 구성된 행복나눔복지단 위원들이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노력한다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두 합심해 열심히 봉사하고 희생하며 활동하자”고 말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협의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투철한 봉사정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내 예술문화 공간 행복갤러리에서 이달 중 김정란·최한규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2025 그곳은 언제나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두 작가의 작품 13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정란 작가는 “방문객들이 작품을 통해 미소와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규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황남동과 황리단길이 예술문화의 지역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전시회가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친근한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이재상)는 2025년 7월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내 집 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 저금리 대출, 노후 보장용 주택연금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이러한 주택금융 사업 외에도 2025년에는 울산 지역 내 여러 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으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재상 지사장은 “많은 분들이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믿어주시기 때문에 이런 나눔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상품권은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상생(대표 김기만, 양영은)은 2025년 7월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상생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경주 현지의 생산지, 브랜드와 여행객, 상인들 간의 상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SNS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업체에 소개하고, 여행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등, 지역 브랜드들의 마케팅과 기획을 진행하며 경주시의 여러 곳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만 대표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마지막까지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와 함께 1인 가구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이음 부동산」자살예방사업 협력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인중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부동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3개소와 위촉식 진행 후 ▲사업 운영 지역 1인 가구 정신건강 실태 및 자살률 현황 공유 ▲전반적 사업 내용 설명 및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대상 발굴 시 대응 방법 안내 ▲공인중개사와의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공인중개사들은 주거 계약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는 만큼, 정신적 위기 상태에 있는 이들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주목된다. 이성용 센터장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와 협력한 첫 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 지역을 확대하여 1인 가구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지지체계가 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