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그룹의 새 가족으로 맞이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것을 기념해,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그룹 공동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대규모 그룹 차원의 캠페인으로,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7개 계열사가 32개 상품·서비스를 준비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며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 성과를 고객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특히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로 받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초 1개월분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초기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 쿠팡플레이의 인기 웹드라마 ‘직장인들’과 협업해 제작한 에피소드가 SNS 채널 누적 조회수 3,5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9월 13일 공개된 ‘직장인들’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로, 직장인의 업무 상황 속에 우리은행 브랜드를 위트 있게 녹여내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공개 2주 만에 바이럴 콘텐츠 누적 조회수 3,500만 회를 넘어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광고 같지 않고 재미있다”, “우리은행에 친근감을 느끼게 됐다” 등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고 있다. 생활 정보 채널 ' 시골쥐의 도시생활' 과의 협업에서는 우리WON모바일의 혜택과 이벤트를 생활 밀착형 포맷으로 풀어내 실질적인 수요증을 직접 공략했고, 개그우먼 이수지 씨가 운영하는 채널 핫이슈지' 와의 협업에서는 이수지 씨의 부캐 제니' 의 엉뚱한 캐릭터를 살려 우리WON모바일을 자연스럽게 소개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한 금융 이미지를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은행은 추석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신규 기업대출과 기존 취급한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 연장(대환) 등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한도는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을 더한 총 15조원 규모다. 신규·기존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하여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아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2~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나누시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독거노인과 시니어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거래(여신·수신·카드)와 유통정보, 나이스(NICE)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정보,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정보를 가명 결합해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모델은 ▲경제적 취약성 ▲사회단절성 ▲활동위축성 등을 점수화해 고립 위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고립 위험 고객군을 정의하고, 서울 자치구별 고립 위험 고객 비중을 사례로 제시했다. 고립 위험 징후를 사전 탐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가능성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희망나누미(米) 사랑의 쌀’ 300포를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 이하 “협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과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혈액질환 및 암 환자,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희망을 제공하기 위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기본이 되는 식사를 지원해 치료에 실질적인 힘을 보탠다는 의미에서 매년 ‘사랑의 쌀’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행사에 앞서 10kg 쌀 300포를 마련해 협회에 기증했으며, 협회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해당 쌀을 환자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은 “협회의 ‘쌀 나눔활동’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투병 중에도 따뜻한 밥상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번 Sh수협은행의 쌀 후원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은 10월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NH Wings)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이다.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전국의 지역 축제행사와 재난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간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과 ATM 신권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점검해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이번 사태 발생 직후인 27일 토요일, 은행장 주재의 위기상황 대응회의를 소집하고 즉시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대고객 금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현황을 점검했다. 주말 내내 이어진 비상근무와 정보보안시스템 점검, 콜센터 고객응대 강화 등 금융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병행한 결과, Sh수협은행은 29일 현재 ▲주민등록증 본인확인 ▲공공마이데이터(비과세종합저축 자료제출 서비스) 등 일부 국가전산망 연계 서비스를 제외한 금융서비스 업무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매년 정기적인 재해복구 전환훈련을 실시해 이번 사태와 같은 재해나 재난 발생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완벽히 종료될 때까지 금융당국 및 정부기관과 적극 협조하는 한편,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 가치라는 사명을 가지고 최고의 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내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녹색인증 평가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인증 평가는 탄소중립기본법 근거해 기업의 기술, 제품 등이 저탄소·친환경적 가치에 부합하는지를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도입됐다. 녹색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는 보증, 수출금융 등 정책자금 우선지원과 함께 조달청 공급자 계약 및 공공구매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인증 평가를 통해 인증기업에 ▲보증한도 우대 ▲보증비율 90% 적용 ▲보증료 최대 0.5%포인트 차감 ▲ESG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신보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린파이낸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녹색금융 확산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따라 중소기업의 녹색경제 활동 부합 여부를 평가해 우대하고 있으며,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도 도입해 기존 대기업 위주의 녹색채권 발행을 중소기업도 가능하게 했다. 지난해에는 녹색공정전환보증, 녹색벤처기업특례보증 등을 통해 총 11조400억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6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에 대한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유럽 영업을 총괄하는 런던지점, 독일법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약 4000만명의 내수시장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투자 친화적 환경을 갖춘 곳이다.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의 전초 기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특히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고, 체코·독일 국경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도 뛰어나다. 카토비체 인근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와 가깝고, 바르샤바와의 접근성도 좋아 건설·방산 업체들과의 거래 기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강점인 외국환·리테일, 기업금융 등의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22일(현지시각) 자산규모·시장 점유율 1위의 폴란드 최대 상업은행인 'P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는 지난 18일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김건호 대표이사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쓰담’은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라는 의미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재단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1.5톤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건호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올해 원각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와 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여성 인력 소통행사 ‘Woori HERitage Talk : 지속가능한 여성 리더십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인재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외이사 3명 포함 약 80여 명의 여성 인력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다양성 및 조직문화’를 주제로 외부 강연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여성 리더십 강점과 기여’를 주제로 외부 강연과 임원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주도적 역할을 위한 리더십 동기부여’를 주제로 여성 사외이사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외이사들은 △리더십 경험과 성장 과정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 △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커리어·리더십 관련 조언을 전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지지하며 가입을 공식 선언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공동 제정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여성 인권 존중과 기회 확대를 위해 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 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보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185억원 규모의 자금을 소셜벤처기업 전용 협약 보증을 통해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율 감면(0.8%p)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보와 함께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해 다양한 경제·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혁신적 기술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해 ESG 및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