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유스올림픽에서 올림픽 깃발의 기수로 나섰다.13일(한국시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날 오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2회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 올림픽 기를 들고 입장했다.올림픽 메달리스트 5명과 함께 개막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무대로 이동한 뒤 유스올림픽에 참가하는 6명의 노르웨이 선수들에게 올림픽 기를 전달했다.2010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이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이번 대회는 이날 개막해 22일까지 10일간 치러진다. 세계 70개국 1100여명이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루지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참가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고양 오리온과의 선두권 경쟁에서 웃었다.모비스는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8-73으로 완승을 거뒀다.2위 모비스(32승18패)는 전주 KCC와 반 경기 격차를 유지하며 선두 탈환 가능성을 열어놨다. 오리온과 올 시즌 상대전적은 4승2패를 만들었다.공격력에서 오리온에 비해 열세로 평가 받았던 모비스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양동근이 27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아이라 클라크(16점 9리바운드)와 커스버트 빅터(15점 8리바운드) 모두 제 몫을 다했고 함지훈(13점)과 전준범(15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1위 등극을 노렸던 오리온(31승20패)은 KCC와 2경기 차 3위에 머물렀다.애런 헤인즈가 3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조 잭슨이 문제였다. 잭슨은 턴오버 7개를 범하면서 무득점에 그쳤다.모비스는 전반 46-35로 손쉽게 앞서나갔다. 양동근이 16점을 몰아 넣은 반면 잭슨은 턴오버 6개를 범했다. 3쿼터에서 오리온은 헤인즈를 앞세워 추격 기회를 노렸지만 모비스 역시 전준범의 활약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한 수 위 상대 덴마크에게 석패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차전에서 세계 랭킹 15위의 강호 덴마크에 0-2로 졌다. 비록 패배했지만 소득은 있었다. 전날 노르웨이와의 대결에서 1-3으로 분전한데 이어 이틀 연속 월드챔피언십 톱 디비전 소속팀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홈팀인 덴마크는 이번 대회 엔트리에 지난해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 16명을 포함시켰다. 한국전에도 피터 리건, 모르텐 매드센, 올리버 라우드리센 등 핵심 멤버가 대거 포함된 정예팀이 나섰다. 경기 시작부터 덴마크는 한국을 거세게 밀어 붙였다. 그러나 현재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수문장 맷 달튼(안양 한라)의 선방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고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몇 차례 좋은 찬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1피리어드 유효 슈팅에서 한국에 13-5로 앞섰다. 2피리어드에서 한국은 브락 라던스키(안양 한라)가 차징 반칙으로 2분간 퇴장을 당해 열세에 몰린 11분15초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3피리어드 12분19초에 추가실점을 했고 이후 반격에 실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오승환(34)이 스프링캠프장에 도착해 첫 훈련을 소화했다. 현지 언론은 오승환의 팀 합류 소식을 전하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3일(한국시간) 오승환이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14시간 반의 비행 끝에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장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지난 11일 오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출국한 오승환은 스프링캠프에서 지내는 동안 도움을 줄 에이전트와 친구와 함께 왔다.오승환은 이튿날 이른 시간부터 훈련을 시작해 러닝을 하고 공을 던지며 몸을 풀었다고 보도했다.특히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의 빨간색 반바지를 입고 소화한 첫 훈련에서 민첩함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매체는 "외야를 뛴 오승환이 전력으로 뛰었을 때 팀내 구원투수 중 가장 빠를 것이란 사실은 분명해 보였다"고 밝혔다.오승환의 에이전트인 더글라스 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도착했을 때 팀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느낌이었다. 낯설어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승환도 "야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오승환이 훈련할 때 마이크 매서니 감독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JYJ' 멤버 겸 솔로가수 김재중(30)이 여전한 국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2일 발매된 김재중의 정규 2집 '녹스(NO.X)'는 아시아 아이튠스 앨범차트를 석권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일본, 필리핀, 홍콩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와 남아메리카인 페루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 곡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미리 공개한 '그거 알아?'로 베트남, 싱가포르, 벨기에,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페루, 루마니아, 러시아, 터키 등 16개국 아이튠스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 지난 9, 1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홀로그램 콘서트로 K팝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보여주기도 했다.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이다. 기존 정보 등을 이용해 가상 현실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가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한 셈이다. 김재중이 출연하지 않음에도 총 1만5000명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스타덤을 굳힌 걸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인기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 가운데서도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처음 지상파 음악방송 연속 1위의 기록을 썼다. 케이블 음악방송의 차트 역시 휩쓸고 있다.더 놀라운 건 음원차트 성적이다. 변동이 심한 음원 실시간차트는 2~3일만 정상을 지켜도 '차트 올킬' 등의 표현을 쓰며 높게 평가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소녀시대' 태연, 그룹 '위너', 밴드 '엠씨더맥스' 등 전통적인 음원강자들이 대거 컴백했다. 하지만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9일째 굳건히 1위를 지키며 롱런하고 있다. KT뮤직이 운영하는 음원 플랫폼 지니에서도 '시간을 달려서'는 실시간 누적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총 152시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이돌 걸그룹 곡이 지니 실시간 누척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사례는 작년 3월 5주차~4월 1주차 1위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이승훈(대한항공)과 주형준(동두천시청), 김철민(김철민)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팀 추월에서 3분43초77로 결승선을 통과, 전체 8팀 중 5위를 차지했다.지난 2013년 은메달과 2015년 동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대회 3연속 메달에 도전했으나 무산됐다.한국은 4조에서 폴란드와 함께 경기를 플쳤다. 폴란드의 부정 출발로 한 차례 흐름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4바퀴까지는 폴란드를 크게 앞섰지만 2000m 구간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다.이승훈은 경기가 끝난 뒤 "다른 팀들의 기록이 좋아 경기 초반 스피드를 너무 낸 것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주형준은 "(이)승훈이 형의 부담이 크다.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평창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더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스피드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가 3분40초03으로 정상에 올랐다. 노르웨이와 캐나다가 각각 3분41초26, 3분43초28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FC서울의 삼각편대 데얀(35), 박주영(31), 아드리아노(29)가 나란히 9·10·11번을 단다.서울은 12일 "2016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치열했던 10번 유니폼은 박주영이 차지했다. 지난 2008년까지 서울에서 10번을 달고 활약하던 박주영은 지난해 친정팀 복귀 후 91번을 달았다. 하지만 새 시즌에는 자신의 번호를 찾았다.박주영이 서울을 떠났을 때 번호를 물려 받은 것은 데얀이었다. 데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의 10번으로 활약했다. 3년 만에 복귀했지만 박주영에게 번호를 양보하고 9번을 달기로 했다.아드리아노는 대전 시티즌 시절 10번을 달고 뛰던 그였으나 지난해 서울로 이적한 뒤에는 25번을 달았다. 올 시즌에는 11번으로 나선다.한편, 은퇴한 차두리의 5번은 오스마르가 물려받는다. 오스마르는 올 시즌 구단 최초로 외국인 주장직을 맡아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골키퍼의 상징인 1번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유현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새로 입단한 선수들도 번호를 정했다. 주세종이 6번, 신진호가 8번, 조찬호가 14번, 정인환이 3번을 단다.서울은 오는 1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지난해 한국 축구대표팀을 승률 80%로 이끈 울리 슈틸리케 감독(62·독일) 감독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한달 반 가량의 휴가를 마치고 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슈틸리케호는 지난해 20경기에서 16승1무3패를 기록, 승승장구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아시안컵 준우승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진출도 확정했다.지난해 말 출국해 휴가를 만끽하던 그는 지난달 카타르에서 열린 2016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대회를 찾아 예비 태극전사들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기도 했다.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달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경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슈틸리케호는 오는 3월24일 레바논과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G조 7차전 경기를 치른 뒤 29일에는 쿠웨이트와 8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차 예선 6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1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에 레바논과 쿠웨이트전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을 불러들여 기량을 점검할 가능성이 크다.지금까지 그래왔듯 슈틸리케 감독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한 류준열(30)의 팬미팅 2차 티켓 예매도 5분 만에 매진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의 1차 팬미팅 티켓이 예매 오픈 2분 만에 1500석 전석 매진됐고, 온라인상에서 프리미엄 불법 티켓이 활개를 쳤다"며 "티케팅에 실패한 팬들이 불법 티켓에 현혹되지 않도록 배우와 상의해서 2회로 추가 팬미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류준열은 4월2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약 3000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2014년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감독 강지숙)으로 데뷔한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소셜포비아'(2015) '양치기들'(2015) '로봇, 소리'(2016) 등에 출연했다. '섬. 사라진 사람들'(감독 이지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클래식 승격팀 수원FC가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마빈 오군지미(29)를 품에 안았다.수원FC는 12일 구단 사무국에서 오군지미의 입단식을 진행,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85㎝에 82㎏의 신체조건을 지닌 오군지미는 몸싸움을 즐기는 전형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벨기에, 스페인, 노르웨이 등에서 활약했고 아시아 무대 경험은 없다.오군지미는 지난 2004년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겡크에서 데뷔, 2011년까지 109경기에서 37골을 기록했다. 특히 2010~2011시즌에는 15골을 몰아치며 팀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겼다.2011년 11월에는 마요르카와 계약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마리가를 누볐다. 하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려 다시 벨기에로 복귀, 스탕다르 리에주, 베르쇼트, 뤼벤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노르웨이 무대로 진출해 스트롬고드셋 소속으로 2년간 8골을 기록했다.벨기에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 2010년 카자흐스탄과의 유로2012 예선전에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려 존재감을 알렸다. A매치 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오군지미는 "지난 2개월여 동안 끊임없이 나를 원하는 수원FC에 진정성을 느껴 한국행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뉴올리언즈를 꺾고 리그 3번째로 40승 고지를 밟으며 전반기를 마감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즈 펠리컨즈와 경기에서 121-9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8승4패), 샌안토니오 스퍼스(45승8패)에 이어 리그 3번째로 40승(14패) 고지에 올랐다.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나란히 23득점씩을 책임졌다. 웨스트브룩은 어시스트 10개와 리바운드 9개를 기록하며 아깝게 트리플 더블을 놓쳤다.백업 센터 이네스 칸터가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서지 이바카는 18점 7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1쿼터 막판 듀란트의 연속 득점으로 29-25로 4점 앞선 오클라호미시티는 2쿼터 들어 웨스트브룩과 앤서니 모로우(10점)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해 62-53으로 전반을 마쳤다.3쿼터에는 3점슛 5개를 터뜨리는 등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며 20점차 이상 달아났고, 4쿼터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벤치를 지키면서도 오히려 점수차를 더욱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패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개막전에서 노르웨이에 1-3으로 졌다.지난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23위였던 한국은 11위 노르웨이를 상대로 유효 슈팅 수(SOG) 20-23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노르웨이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2014년 소치 올림픽 본선에 출전했고 2006년부터 줄곧 IIHF 월드챔피언십 톱 디비전에 속해 있는 강팀이다. 이번 대회에 월드챔피언십과 올림픽 본선 경험이 있는 정예 멤버를 다수 출전시켰다.한국은 경기 시작 6분23초 만에 안드레아스 하이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김혁(대명 상무)이 트리핑 반칙으로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린 10분28초에는 페테르 뢰스테 포센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2피리어드 3분25초에는 토마스 올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노르웨이의 거센 공세가 계속됐지만 수문장 맷 달튼(안양 한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3피리어드에서도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한국은 종료 18초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