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148아트스퀘어에서 국내외 저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되었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 사업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결해 미술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의 전시공간이 사전에 등록된 콘텐츠와 매칭을 통해 전시를 유치·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환경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일 이번 전시는 표 갤러리의 표미선 대표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3,000여 점의 소장품 중 엄선한 작품을 지역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예술가의 성장 뒤에 숨겨진 ‘갤러리스트’의 안목과 여정을 조명하며, 단순히 완성된 작품과 성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곁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의 역할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한다. 평가 항목은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설비의 청결 상태, 종사자의 위생관리 등 총 44개로,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등 3단계로 지정된다.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위생용품 제공 등 실질적인 행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영주시는 현재까지 총 48개 업소를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업소를 발굴해 지정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업신고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영업신고증을 지참해 영주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이 위생관리를 스스로 강화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8개소를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 환자의 58.7%가 65세 이상으로 절반을 넘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검진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시보건소 1층 호흡기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13일 정책 워크숍을 열고 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는 관계부서 실‧과장,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태흥이앤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자유토론·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청년 현황과 기존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실태 분석과 미래 수요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청년·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도출·재설계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정책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8월 13일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 2층에서 ‘2025년 제12기 풍기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풍기읍을 대상으로, 공공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38명이 참여해 6월부터 8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 기본 및 특화 재생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및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 △풍기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구상(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공모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조○○(60세, 남) 씨는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어 신청했는데, 교육을 통해 사업 전반을 잘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사업이 추진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지역을 되살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하반기와 2026년 풍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예안향교(전교 이필상)는 오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신안산대학교 교수, 예안현향친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8월 13일(수)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행하는 2025년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풍산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0곳*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권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의성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울산 울주군, 전남 무안군, 경기 포천시 이동면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로 소비가 위축된 풍산시장에 최대 10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적 감각을 더한 안동소주,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최고인 안동한우,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안동참마를 활용해 ‘안동 3미(味)’ 콘텐츠를 개발, 풍산시장을 미식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풍산시장은 1917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응모를 위해 지난 6월 주관기관을 선임해 사업 계획을 준비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각 부처별 연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국도 승격 구간의 공용 도로에 대해 연장 및 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도로시설물의 인수인계를 추진한다. 이번 노선 승격으로 주요 생활권, 산업단지, 관광지를 잇는 도로가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물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의 관리 이관은 군위군에 있어 재정 절감과 안전, 도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관리 및 보수 비용이 국가 부담으로 전환되면서 지방재정 부담이 줄고, 보다 체계적인 도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신설 국도 노선지정 구간은 신공항 서편의 ‘군위 소보~신공항’ 구간(연장 11km)이며, 국도 승격 구간은 신공항 동편의 ‘의성 금성~군위읍~신공항’ 구간(연장 17.1km)이다. 총연장 28.1km에 달하는 이 두 노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화)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18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인력 확보 및 안전예산 편성·집행 현황 △안전 점검 계획 이행 여부 △관련 법령 의무사항 준수 여부 △안전교육 이수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해 중대한 위험 요소가 제거돼, 현재 고위험 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부분의 실·국에서 밀폐공간 질식, 공사장 추락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도급·용역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새정부 국정과제가 정립되고 지역공약 등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구성, 8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국정 5개년 계획 등을 발표하며 국가 운영 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더 이상 국가 발전을 견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전략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로,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과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또한, 대구정책연구원과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 수립과 연구를 지원해, 실무 협의와 정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양 시·도는 이를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등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광역시는 8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직무 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직무교육, 일경험,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계층 자립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발굴·추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사업홍보 △기타 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2개 분야 민간자격증* 취득지원 △진로·취업 컨설팅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인턴십 등 일경험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업사이클·공예지도사, 바리스타, 필라테스 전문지도사, 전통음식 토탈 공예강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체코 트레비치시 예술학교 청소년을 초청해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트레비치를 방문해 함께한 ‘2025 KHNP 체코 글로벌봉사단’ 활동의 후속 사업으로, 양국 청소년 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를 찾는 청소년예술단은 트레비치시 예술학교 학생과 체코 대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합동공연, 전통문화 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이라이트는 17일 열리는 ‘한국-체코 문화교류 공연’으로, 양국 청소년이 한 무대에서 각국의 국가와 민속음악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오후 5시까지 화랑마을 기파랑관에 입장하면 된다. 이번 문화교류는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트레비치시, 트레비치 예술학교가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협약(MOU)의 첫 실질적 성과다. 시는 단발성 행사를 넘어 청소년 중심의 문화외교 확대와 미래 예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12일 강당에서 열린 ‘어르신 추억의 노래 콘서트’를 끝으로 올해 상반기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정규강좌 외에도 △실버인지체조 △디지털 배움터 △달항아리 공예 △추억의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의 대미를 장식한 ‘추억의 동요 부르기’ 콘서트에서는 수강생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정원기 경주시의회 행정복지부위원장은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특강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내가 아직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큰 소속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어르신이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