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오는 14일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 고고부문’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중세고고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네 차례에 걸친 천흥사지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적 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러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성거산 천흥사의 창건과 사역의 공간적 범위, 천안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당간지주의 특징과 가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천안시 관광과 문화유산팀, 주관인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조사연구부, 한국중세고고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의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를 비롯해 스트릿, k-팝, 전통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열릴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내달 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천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무 관리 대상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방문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한 안내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 설치 여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여부 ▲주민 대상 분리 배출제 홍보 여부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의 혼합 수거 여부 등이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무색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유색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해야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된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경우 환경보호와 더불어 재생 섬유 생산에 필요한 원료로 이용될 수 있다”면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우리 시 포도 수출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북통상(주) 수출 전문가 김병우 부장을 초대하여‘포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자인농협 공선회와 남산 상대리 작목반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 점검, 품질 규격화, 포도 재배 교육 등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는 전국 포도 생산의 중요한 중심지로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지속적으로 해외에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및 언론 대응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보도자료 작성 능력 향상과 언론 대응 실무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매일신문 사회2부 장성현 차장이 맡아, ▲능동적인 보도 자료 기고 전략 ▲핵심 중심의 문안 구성 방법 ▲AI 도구 (ChatGPT) 활용법 ▲언론 대응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실습이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키워드 구성, 문장력 보강 등 AI 도구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활용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50명,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부산 키자니아 직업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방송인, 제빵사, 소방관과 경찰관, 보트조종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다양한 직업을 직접 해보니 너무 즐거웠고, 나중에 커서 꼭 내가 꿈꾸는 직업인이 되고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체험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진량읍(읍장 조택환)은 6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일선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와 협력하여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갈수록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시 관할 경찰서와 비상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상급자의 적극 개입과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촬영 ▲비상벨 호출 ▲방문 민원인 대피 및 피해 공무원 보호 ▲경찰 출동 및 특이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진량읍 직원들은 비상대응반 편성을 통해 전담 책임제를 운영하여 담당별 역할 숙지와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확인하고, 방문 민원인과 직원 보호를 중심으로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조택환 진량읍장은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올바른 민원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읍 차원에서 민원 공무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 을지연습 국별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하에 국·소·본부장, 충무계획 부서장, 군·경·소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연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전쟁 대비 정부 연습이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때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하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윤희란 부시장은 보고회를 통하여 “시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행동 절차를 숙달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중학생들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에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중학생 19명과 인솔 교사 및 담당 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되며, 참가 학생들은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는 조요시에 소재한 동조요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시설 견학, 전통문화 체험 및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교토 및 오사카 지역의 주요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일본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4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년부터 중학생 교류를 시행, 2005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니콜라 몬타가노보네프로시장-최우혁 이마코 사무처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김세동, 이하. IMACO)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이탈리아 중부 도시인 보네프로市를 시작으로 살레르노市, 피에트라산타市 등 3개 도시에서 ‘한국의 탈’ 특별전시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보네프로시 ‘Core Amore’ 축제 중 일환으로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Santa Maria delle Grazie) 수도원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 탈 50여 점이 선보였으며, 탈 하나하나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지역적 특색, 예술적 아름다움은 현지 관람객들과 예술가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IMACO는 이번 이탈리아 3개 도시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 탈의 문화적 가치를 이탈리아 사회에 알리는 한편, 탈 문화를 매개로 한 이탈리아 각 도시들과의 교류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IMACO는 이번 한국의 탈 특별전시 외에도 이탈리아 몰리제州를 비롯한 3개 도시와 탈 문화에 관한 상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안동시 관광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최우혁 IMACO 사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9일, 용산1동 상리공원에서‘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열고 주민들과 한여름 밤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펼쳐진 고고장구 공연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트로트 가수 채서윤, ‘트로트의 민족’ 출신 이태환, 여성 듀오 노니걸스, ‘미스터트롯’의 강태풍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우리동네 주말극장’ 등 주민 맞춤형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오는 8월 23일(토) 저녁 7시 유천동 한마음공원에서 ‘우리동네 주말극장’을 열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와 함께 달서구의 대표 문화복지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광주 북구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해 양 지역 청소년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달서구와 광주 북구는 1989년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2004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교류 행사를 열어 지역 간 이해와 화합을 넓혀왔다. 올해는 광주 북구 청소년들이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서선사관, 문화의집 등을 둘러보고 달서구 굿즈 만들기와 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겼다. 반면 달서구 청소년들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견학과 워터락 물놀이 등 지역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및 9개 구·군 지부와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서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실천운동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서구는 그간 ‘거대 원시인 이만옹’ 조형물을 활용한 퍼포먼스, SNS·달서TV 홍보,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MZ세대 공무원이 합창한 캠페인송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 기후위기식단 실천 방안 공동 발굴 및 인식 개선 홍보 ▲ 회원업소의 자발적 참여 확대 ▲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외식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이 대구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