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호경)는 지난 13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품 지원사업 ‘후끈따끈, 바람스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1마을 1특화사업인 ‘반빛별(반딧불이 빛나는 별이 되어 반짝이는 마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방풍 자석 커튼, 난방 커튼, 전기장판, 핫팩, 귀마개 등 실효성 높은 난방 필수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반빛별’ 마을특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20여 개국 약 3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매년 베이징·상하이·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는 최신 글로벌 의료기술과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과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의료·웰니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박람회 동안 현지 의료관광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중구 내 성형외과·피부과·건강검진센터·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K-뷰티·K-웰니스 열풍에 맞춰 중구의 피부·성형·항노화 분야의 강점을 부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서울·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진 정도가 낮았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13일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 보건부 관계자 일행이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구보건소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감염병 발생 시 비상방역체계 운영 사례, 법정 감염병 대응 경험 등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을 이끈 캬바인제 대니얼 제이페스 우간다 보건부 국장은 “대구 중구의 선진화된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본국의 인수공통감염병·수인성감염병 대응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협조해 준 중구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감염병 대응 경험과 보건의료 체계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국제 보건 협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위원장 류한나)는 지난 13일, 소목골 축제먹거리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423,000원을 관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0일 소목골 축제에서 청소년마을운영단이 직접 만든 쿠키와 추진위원들이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류한나 위원장은 “많은 주민분들과 청소년들이 축제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며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크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정 효목2동장은 “청소년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이루어진 기탁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렇게 나눔에도 동참해주시는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2019년부터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동래)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에게 겨울 이불 20채를 후원하였다. 조동래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항상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을 드리고 있지만 특히 겨울은 난방비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점들을 헤아려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지영 신암4동장은 “전달 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매년 겨울, 저소득 층에게 난방용품(이불, 전기장판 등)을 후원 해오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5 동구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교육주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교육 행사[▲동구 교육 성과공유회 ▲명사초청 아카데미 ▲영어스피치 대회 ▲도전! 청춘 골든벨 ▲수험생 힐링콘서트]와 더불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평생학습교육센터 One-Day특강 ▲진로진학지원센터 이미지메이킹 및 학부모 특강]도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교육주간이 펼쳐진다. 교육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동구 교육 성과공유회’(11.17.)에서는 최근 3년간의 교육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18일 저녁 7시에는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우리가 찾는 미래, 역사가 제시하는 실마리’를 주제로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영어스피치 대회’(11.19.), 문해교육 학습자 대상 ‘도전! 청춘 골든벨’(11.20.),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쉼표’(11.21.) 등 연령과 관심사를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구정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지난 13일,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대상 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고객·시민과의 소통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는 올해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 창간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어르신 전용 ‘팔공메아리 큰 책’ 발행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식지로 거듭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어린이 기자단 활동, 동구 추억 한 조각 코너 운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신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동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읽고 싶고, 보고 싶은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는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 2024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석적중학교를 포함한 마음성장학교 6개소에서「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성장학교 Pick & Pl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회복 방법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담은 캡슐을 직접 뽑으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마음캡슐 뽑기」와, 청소년이 직접 고민 상황에 대한 해답을 작성하고 서로의 긍정적 대처법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네컷만화 고민 해결법」등을 진행하여 참여자 맞춤형 상담과 자원 연계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형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ㅎ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13일 군청 강당에서 「공약 이행 점검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약 이행 점검 주민배심원'(이하 주민배심원)은 군수 공약의 추진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배심원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선정을 위탁하고,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분임 구성과 함께 공약 이행 점검 절차, 배심원 역할 및 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11월 27일(2차)과 12월 11일(3차) 회의를 추가로 열어 칠곡군의 주요 공약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사항과 의견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배심원 회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주민과 함께 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지난 11월 11일(수) 구미칠곡축협과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가 합심하여 “축산물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였다. 왜관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칠곡군 관내 김영철(한돈), 이태환(한우) 농가에서 먹고 자란 품질 좋은 축산물을 최대 1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축산물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시식행사를 통해 한돈 떡갈비버거, 한돈 불고기또띠아, 한돈 소세지 등을 맛볼 수 있었기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일매출 1,700만원 이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지역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사료비 상승, 가축전염병 등으로 힘든 우리 군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은 “축산물 가격상승 및 지역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축산물에 대한 많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경북 칠곡군의 오미애(45) 씨 가족이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외 도서관에서 읽고 빌린 책이 약 2,500권에 이르며‘2025 경상북도 다독가족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가 지배하는 시대에 온 가족이‘도서관을 쇼핑하듯’ 책을 찾아다닌 이들의 사연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오 씨 가족은 올해 칠곡군립도서관에서 1,300여 권, 칠곡도서관에서 약 900권을 대출했다. 여기에 성주도서관·북삼도서관·대구 영어도서관 등에서 빌린 책과 도서관에서 읽고 두고 온 책까지 더하면 독서량은 2,500권에 달한다. 칠곡군 관계자는“한 가정의 연간 독서량으로는 전국에서도 보기 힘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가족에게 독서는 특별한 목표가 아니라‘생활 습관’이 됐다. 두 자녀 박시후(15·순심중2), 박정훈(12•왜관초5) 군은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드나들며 자랐다. 오 씨와 남편 박재영(45) 씨, 그리고 두 자녀는 원하는 책이 없으면 도서관을 바꾸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성주도서관, 북삼도서관, 대구 영어도서관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자신들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었다. 이들 스스로 “도서관 쇼핑”이라 부를 만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지역 빙상 코치 폭행 사건이 약 13년 만에 다시 고소로 제기되며 ‘빙상계 구조적 문제’로 비화한 가운데, 고소 상황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가 최근 대구빙상연맹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진정서에서 “이번 고소가 여론이 알려진 것과 다르게 다른 배경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에서는 이 사건이 사실상 ‘마녀사냥식 여론 재판’으로 번지고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 제보자 “고소 이전부터 피해자 측 요청 지속적으로 받아” A씨는 진정서에서 “피해자 측으로부터 고소장 접수 이전부터 여러 사적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 측이 지역 내 코치 활동과 관련해 도움을 구한 적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측은 녹취록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A씨는 “이후 형사 고소와 징계 요구 절차에서 나에게 여러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고소 제기가 단순 폭행 문제가 아니라 피해자의 빙상코치로 대구에서 활동할려고 하는 복합적인 배경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 “여러 발언 존재했지만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 확대됐다” 제보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이세원 원장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수의사만이 최종 인증을 획득하는 반려견 재활 전문 자격(CCRV, Certified Canine Rehabilitation Veterinarian)에 합격하며, 대구·경북 최초 CCRV 인증 수의사로 공식 등재됐다. 이 원장이 이수한 CCRV 과정은 미국 Chi University가 수의사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난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활 의학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습·랩·데모 등 집중적인 하이브리드 세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이 원장은 지난 2025년 11월 5일, Chi University의 Ronald Koh 교수가 직접 주관한 최종 필기 및 실기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으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앞서 이 원장은 2021년 Chi University의 수의 침술 과정(CVA, Certified Veterinary Acupuncturist)에도 합격해 통합수의학(TCVM) 분야에서 이미 높은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CCRV는 정형외과·신경과·만성 통증 환자에 대한 재활 계획 수립은 물론, 수중 재활, 레이저, 충격파, 수기 요법 등 다양한 첨단 치료 기술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