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상반기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가지도로와 농어촌도로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도로 이정표, 가드레일, 차선유도봉, 낙석방지책, 안전휀스, 반사경, 교통안전표지판 등 약 500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물에서 노후·파손 등의 문제가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가드레일 교체, 이정표 정비 및 도색, 반사경 청소·보수, 차선유도봉 정비, 낙석방지책 보강,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등 필요한 보수공사를 실시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시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설기 전 시설물 정비를 통해 기상 악화로 인한 2차 사고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안전시설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상시 점검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도로안전시설물의 관리와 노후 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향토뿌리기업’은 지역 고유의 전통산업을 오랜 기간 계승·발전시켜 온 장수기업을 말한다. 경북도는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30년 이상 지역 산업 기반을 유지해 온 기업을 발굴해 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디자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전통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총 8개 향토뿌리기업(신창정미소, 대성임업, 진흥제재소, 태극당과자점, 삼화직물, 해성직물, 영주대장간)과 2개 산업유산(풍국정미소, 영주대장간)이 지정되어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향토뿌리기업은 오랜 세월 우리 지역의 전통산업을 지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흥동에 위치한 가흥교 보수·보강공사를 전면 통제 없이 부분 통행 제한 방식으로 시행한다. 가흥교(길이 180m, 폭 25m)는 프리플렉스빔교 구조로 1998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점밀안전점검 결과 신축이음 노후화, 균열, 부식 등이 확인되었다. 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강화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면 통제 대신 일시적인 통행 제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처리, 단면복구 등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영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정면과 부석면을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을 진행한다. 건조벼 매입 시작에 맞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첫 수매가 진행된 영주연합농협 미곡처리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영주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량은 40kg 포대 기준 총 70,668포로, 산물벼 22,228포, 건조벼 48,440포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두 품종이며,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인들에게 품종 관리와 확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 기준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즉시 40kg 포대 기준 중간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며,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나머지 정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 ~ 2026년 3월 15일)에 맞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의 빈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지역·계층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읍면동에 설치된 적설계 11개소와 재난영상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유관기관 간 재난정보 공유망과 SNS 채널을 통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제설 대응을 위해 제설제 880톤과 제설장비 188대(트랙터 158대 포함)를 확보했으며, 도심 주요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5개소를 운영해 폭설 및 결빙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인도·마을안길 등 취약 구간에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지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파크골프장(제1구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권영창)가 주최하고 영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사운)가 주관했다. 특히 선수 280명을 포함한 350명이 참여해 시니어 체육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오전 등록과 용구검사를 시작으로 A·B조로 나누어 총 36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을 적용해 공정하고 안정된 경기 환경 속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과 경품 추첨은 현장의 활기를 더욱 높였다. 종합우승과 남·녀별 1~5위 등 총 160만 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더했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어르신들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헌, 조택환)는 14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꿈DREAM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함께모아행복금고 사업인 중·고등학생을 위한 “꿈 DREAM 장학금” 지원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관내 2개 중학교와 1개 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정헌 민간위원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사업이며,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택환 진량읍장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큰 자산이므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위해 노력하여 본인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사랑과 나눔을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14일, 임진왜란 당시 경산지역에서 활약한 의병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경산에서 타오른 의병의 불꽃_임진왜란의 기억」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약 430여년 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고향과 조국을 지켜낸 경산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되었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임진왜란을 경산의병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총4부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잊혀졌던 경산 의병의 활약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1부 “나라가 불타다”, 2부 “나라를 위하여 의병이 되다”, 3부 “우리의 의병을 기억하다”, 4부 “그날의 불씨를 오늘에 잇다”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임진왜란의 전야, 발발부터 의병의 창의(倡義), 경산 의병 86명의 활동, 그리고 그 정신을 이어간 후손들의 이야기까지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부 “나라가 불타다”에서는 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과 일본의 동향에 대해 다루고 임진왜란 발발 직후 부산의 함락과 그 속에서 끝까지 맞서 싸운 경산 자인 출신 두형제(최팔개·최팔원)의 의병활동을 소개한다. 2부 “나라를 위하여 의병이 되다”에서는, 나라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이하 “발레오모빌리티”)와 첨단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연구센터를 증설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장비와 테스트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의 R&D 투자 결정이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경산으로 모여드는 상생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발레오모빌리티는 프랑스 발레오 S.A.의 한국 법인으로, 초음파센서, 레이더, 카메라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현재 안양에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경산시는 이번 R&D센터 투자를 계기로 자동차 기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11월 14일 경산시건축사회(회장 정동국)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동국 회장은 “회원들께서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뜻에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큰 꿈을 품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는 경산시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건축사회는 건축사보·건설기술인 경력 관리와 전문성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기금 기탁, 이웃돕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3일(목)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시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35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역할과 민방위 사태 발생시 지휘훈련 체계 등을 중점으로 민방위 제도와 대장의 역할, 화생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4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민방위 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고,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도 함께 진행되어 실전 체험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명확히 인식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장들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5일 「제9회 경산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신우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크게 개인전(단식)과 단체전(복식)으로 개최되고, 복식은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우철 경산시배드민턴협회장은“이번 대회에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 여러분들이 많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된 것 같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드민턴에 대한 열기가 더욱 확산되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배드민턴은 시민들의 일상속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생활체육의 중심에 있는 종목이다. 이번 시장기 대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5일 「제11회 경산시장기 합기도대회」가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이 주최하고, 경산시합기도협회(회장 김병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경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그리고 일반부의 5개 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호신술과 겨루기등 각 종목별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록 경산시합기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자, 합기도 동호인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 합기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합기도는 절제와 인내를 배우는 무도이다.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 성인들에게는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