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도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신고은 작가 초청 ‘어른들을 위한 마음건강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서구립도원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테마가 있는 특성화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신고은 작가가 자신의 저서 『가라앉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거야』를 바탕으로 ▲ 나쁜 감정의 쓸모 ▲ 감정과 행동을 구분하는 법 ▲ 감정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 등을 소개하며, 현대인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내내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상 속 감정 관리에 대한 진솔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시작 전에는 지역 문화동아리의 오카리나 식전 공연이 열려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강연 후에는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책과 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조재구 구청장)는 지난 11월 11일, 12일 양일간 남구 소재 2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크린파크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 마련하였다. 대구 남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5회 남구청장배 “스크린파크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의 주최로 24개조 48명의 남구 주민이 참여했으며,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과 준준결승전을 거쳐 12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뤘다. 이번 대회는 참가단을 비롯하여 응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지역주민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최근 강화된 안전보건 정책에 발맞춰 관내 발주공사현장,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사업주 및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6일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 방향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에는 남구 발주건설공사, 도급·용역·위탁사업장 등의 사업주, 현장소장, 안전업무 관계자 등 60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황인성 부장)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방법 ▲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판례 등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실무대책 중심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건설공사현장에서의 추락사고 예방과 발주, 도급 등 관계에서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과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강조하였고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20~30년대 발표된 근대소설들은 오늘날 한국문학의 뿌리를 이루지만, 현대의 독자에게는 100년의 시간을 두고 다소 멀어진 존재가 됐다. 국악합창단 두레소리는 이러한 작품들을 ‘오늘의 민요’로 되살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학 체험을 제안한다. 이번 무대에서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누구나 읽어보았을 근대소설 ‘운수 좋은 날’, ‘날개’, ‘동백꽃’, ‘메밀꽃 필 무렵’,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합창곡에 담았다. 현진건의 1924년 단편 ‘운수 좋은 날’은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인물의 삶을 서로 다른 시각에서 그린 ‘김첨지는 오늘도 달린다’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달빛 아래 풍경의 서정적 감성을 살린 ‘봉평 팔십리 밤길’로 노래한다. 김유정의 ‘동백꽃’은 풋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봄감자’로, 박제가 된 천재가 외치는 ‘날개’는 ‘한 번만 더 날자꾸나’로 변주했다. 1930년대 경성을 묘사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옮겨와, 현재의 도시와 과거의 시간을 연결한다.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공간’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장영두)은 2025년 11월 개관 6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은뜨락도서관의 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도서관의 성장과 함께해온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나열식 행사를 넘어 ‘여섯 개의 공간, 여섯 가지 매력’을 주제로 한 콘셉트형 축제로 진행된다. 숫자 ‘6’에서 착안한 육각형 구조는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확장 가능한 형태로, 도서관의 여섯 공간이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의미를 담았다. 각 공간의 성격을 반영한 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은뜨락도서관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꾸준히 도서관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ed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해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검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은 법적·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치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을 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바로 개시하라. 항명에 가담한 지청장, 일반 검사들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즉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 세상에 어떤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문제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의하지 않고 업무망 등을 악용해 외부에다 발설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 그렇게 해 놓고 살아남은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되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군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수)는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활동이 보고되었으며, 내년도 복지사업 방향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복지활동 확대와 취약계층 발굴‧지원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유가파출소 인근과 아파트 단지, 중앙공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박동수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나누고 돕는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2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30회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이 빛나는 달성, 모두가 함께 걷습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 자립의지 제고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군수 표창에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정원기 사회복지사 등 5명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지체장애인협회 박동진 씨 등 3명이, 군의장 표창에는 광법봉사회 김은주 씨 외 2명이 선정되는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달성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27만 군민 모두의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나아가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복지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1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슬청춘대학은 노년층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건강,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체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을 가까이하며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수료식을 하게 되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청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열정적으로 참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동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배문규)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150만원, 라면 30박스, 떡국떡 60봉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재학중인 학생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라면과 떡국떡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문규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동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황주상열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황주상)는 지난 11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사장 윤석준)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주상 씨는 효목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00만 원을 대구동구교육재단에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대구동구교육재단의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돼 지역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와 미래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석준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협력의 좋은 본보기”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뜻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가을을 맞아 혁신동 신서중앙공원에 국화 750본을 식재했다. 기존 국화밭을 보식하고, 경사로 사면부에 국화로 ‘동구’ 글자와 마크를 표현하는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를 공원 내 주요 화단에 다채롭게 배치해 풍성한 가을 경관을 선보였다. 또, 공원 내 노후된 산책로도 정비해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화가 가득한 신서중앙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절꽃 식재 등을 통해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