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신태용호의 공격력 갈증을 해소해 줄 해결사로 떠오른 황희찬(19·잘츠부르크)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다른 목표는 없다.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 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다.그동안 올림픽대표팀과 연이 없었던 황희찬은 처음 합류한 10월 호주와의 평가전을 통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수를 가볍게 따돌리는 돌파력과 파워 넘치는 플레이는 공격수 부재로 고민을 거듭하던 신 감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소속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일정을 소화하느라 국내 전지훈련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황희찬은 이번 U-23 챔피언십에서 주전 공격수로 중용될 전망이다. 황희찬은 "기사를 보고, 형들과 연락을 하면서 (국내 전지훈련)소식을 들었다. 형들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UAE에서)마지막 준비를 잘해 대회에서 활약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희찬은 황기욱(19·연세대)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유이'한 10대 선수다. 하지만 기량만큼은 형들 못지 않다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평가다. 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만화가 주호민(34)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가 하정우(37) 차태현(39) 주지훈(33) 마동석(44)을 캐스팅하고 내년 4월 크랭크 인한다.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44) 감독의 신작이다.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총 3부로 구성된 원작을 새롭게 재구성해 장르적 긴장감과 풍자적 묘사, 감동과 코미디가 빛나는 이야기로 빚어낼 예정이다.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은 하정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자홍은 차태현,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릭터인 해원맥은 주지훈이 맡았다. 이승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은 마동석이 연기한다. 또 한 명의 저승차사인 덕춘과 나머지 캐스팅은 진행 중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2부작으로 제작되며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유재석(43), 이경규(55), 강호동(45), 김구라(45), 김병만(40)이 가운데 누가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될까.SBS TV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세 MC 백종원(49) 이휘재(42) 김준현(35)이 '2015 SAF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들을 대박 맛집 주인에 비유했다. 유재석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야식인 '치킨집 주인',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인 김병만은 '직접 재료를 공수해오는 주인장'이다. 오랫동안 예능계의 맏형으로 활약해온 이경규는 '전통있는 국밥집 주인'이다.올해의 주인공은 30일 오후 8시5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SAF 연예대상'(연출 황인영)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이경규 전현무(38) 장예원(25)이 사회를 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병만이다. 화제성에서는 유재석에게 밀릴 수 있으나 '런닝맨'과 '동상이몽'의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 김병만이 유재석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병만은 2011년부터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지상파 3사에서 동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27일 SBS TV ‘K팝스타 5’ 제6회가 순간 최고시청률 17.98%(닐슨코리아·수도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0.15%포인트 오른 것으로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도 14.4%(닐슨코리아·가구)를 거두며 전 주(13.9%)대비 0.5%포인트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화제의 1분의 주인공은 ‘이수정·정진우’ 커플이다. 3차 팀미션 오디션을 앞두고 열린 쇼케이스에서 두 사람은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참가자 모두 시즌 5의 기대주여서 심사위원들도 기대감이 높았다. 이들은 “아직까지 이 곡을 듀엣 무대로 꾸민 참가자들은 없더라”며 아리아나 그란데의 ‘올모스트 이스 네버 이너프(Almost is never enough)’를 선곡했다.도입부부터 달콤하며 감미로운 이수정의 음색으로 이목을 끌었고, 이어 정진우가 감성으로 가득하면서도 꽉 찬 고음을 선보였다. 특히 무대 후반부에 서로 손끝을 아련하게 스치는 퍼포먼스로 방청석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심사위원 박진영은 눈물까지 흘렸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정진우의 진짜 장점은 자작곡이 아니었다. 보컬은 정말 최고였다”면서 “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32)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한화 관계자는 27일 "탈보트가 정밀 신체검사를 받은 결과 허리 부분에 이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탈보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화 측은 "당장 투구에 문제는 없지만 향후 통증이 재발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재계약 포기 배경을 설명했다.한화는 앞서 에스밀 로저스에게 역대 외국인선수 최다 연봉인 190만 달러를 안기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탈보트와 협상을 진행하면서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 중이었다.탈보트와의 재계약이 불발됨에 따라 한화는 대체선수는 왼손 투수를 구하기로 했다. 내년 시즌 선발 구상에 오른손 투수 후보들이 충분하기 때문이다.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탈보트는 이듬해 재계약에 실패했다. 마이너리그와 대만리그를 전전하다가 올해 한화의 부름을 받았다.30경기에 나와 10승11패 평균자책점 4.72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지만 시즌 도중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기복을 보였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이 손흥민(23)의 동료 해리 케인(22)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포체티노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영국 공영 BBC를 통해 "케인에게 매겨진 가격은 없다. 누구도 그를 데려갈 수 없다"고 못박았다.'허리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케인은 잉글랜드 출신의 공격수로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무려 31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올 시즌 리그 개막 후 6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해 우려를 샀으나 지난 9월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을 시작으로 금세 공격 포인트를 쌓아올렸다.지난 26일 노리치 시티전 멀티골을 포함, 어느덧 시즌 11골이다.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절대로 팔지 않는다. 애시 당초 그에게는 가격을 매기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이적료를 책정할 수 없다"고 진득한 애정을 과시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인선수 찰스 로드의 공백을 극복하고 2연승을 달렸다.인삼공사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마리오 리틀의 외곽포와 오세근의 쐐기골에 힘입어 극적인 84-83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인삼공사(21승14패)는 로드가 여동생의 장례식 참석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2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t전 6연승이다.kt(13승21패)는 전 경기에서 선두 울산 모비스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인삼공사의 리틀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34점(7어시스트 6리바운드)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이끌었다.오세근(12점 7리바운드)은 종료 25.9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골밑슛을 성공했다.kt는 로드의 빈틈을 노려 페인트 존을 집요하게 공략했지만 승부처 집중력에서 밀렸다. 코트니 심스가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인삼공사는 80-80으로 팽팽한 4쿼터 종료 25.9초를 남기고 오세근이 결정적인 골밑슛을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kt는 마지막 공격에서 조성민의 3점슛을 활용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인삼공사의 김기윤은 리바운드 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는 이승우(17·FC바르셀로나)가 연말 자선경기 행사에 참가해 소속팀 복귀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이승우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의 '주식회사 건영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에 참석했다.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나도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남은 일주일 정도 잘 준비해서 돌아가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이승우는 지난해 2월 FC바르셀로나가 유소년 보호 및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 등록 관련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를 받아 2년 가까이 바르셀로나의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잠시 팀을 떠나 지난달부터 프로축구 수원FC에서 국내 훈련을 진행하는 상황이었다.그러나 만 18세가 되는 내년부터는 소속팀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내년 1월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해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적인 행보를 재개한다.이승우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간 뒤 팀 안에서 열심히 해 빠른 시간 내에 경기감각을 회복하겠다. 좋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로버트랜디 시몬과 송명근 쌍포가 맹활약한 OK저축은행이 마틴이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을 대접전 끝에 꺾고 6연승을 내달렸다OK저축은행은 27일 오후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NH농협 2015-2016 V리그 프로배구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6-24 22-25 30-28 29-27)로 이겼다. 양팀의 용병인 시몬과 마틴이 명불허전의 대결을 펼쳤다. 양 선수는 상대 블로킹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강력한 화력 시범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이끌었다.마틴은 이날 개인 통상 열 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 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팀은 1세트부터 박빙의 한판 대결을 펼쳤다. OK저축은행이 서브 에이스로 장군을 두면 KB손해보험은 블로킹으로 멍군을 불렀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이러한 흐름은 세트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세트 후반 강력한 블로킹을 앞세운 KB손해보험으로 승부가 기우는 듯 했지만, 송희채가 이번에도 팀을 구했다. 송희채는 21-22로 끌려가던 세트 후반 서브 득점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힘들이지 않고 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인 주심이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보낸 러시아월드컵과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참가할 예비 주심 명단에 김종혁(32), 박지영(34), 오현정(27) 심판의 이름이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아시아 국가 소속 심판은 남녀 각 10명씩 선정된 가운데 남자부에서는 김종혁 심판이, 여자부에서는 박지영, 오현정 심판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심판의 경우 한 국가에서 두 명이 선정된 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이 유일하다.이번에 선정된 심판들은 내년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비심판 세미나에 참석한다.4박5일간 진행되는 세미나는 실기, 이론, 체력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의 평가는 월드컵 최종 심판으로 선정되는데 중요한 기준이다.월드컵에 참가할 아시아 심판 쿼터는 아직 미정이다. 앞서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는 각 5명의 아시아 주심이 그라운드를 누볐다.한편, 월드컵에 참가할 부심 명단은 주심을 선정한 이후 해당 심판과 같은 나라 심판 중에서 정해진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tvN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이 방송 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Ⅰ’ 편이 닐슨코리아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 8주 연속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이다. 26일 방송에서는 무성의 러브라인이 무르익었다. 아들 택(박보검)에게 “선영과 남은 생을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고백한 것. 택은 “아빠가 행복하면 된다”는 말로 아빠의 결정을 지지해줬다.반면 사랑 앞에서 한 치 망설임도 없던 택이 갑자기 한 발짝 물러섰다. 대국이 끝난 후 덕선(혜리)과 영화를 보려고 표까지 사놨지만, 정환(류준열)의 마음을 알아채고 덕선과의 약속을 돌연 취소한 것. 앞으로 세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더욱 궁금증이 커졌다.이렇듯 덕선과 정환, 택의 삼각관계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는 tvN이 자체 제작한 정환과 택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상이 퍼지고 있다. 기존의 방송을 마치 정환과 택이 서로 좋아하는 관계인 것처럼 편집해 ‘브로맨스’를 연출했다. “그저 신경이 쓰이는 녀석이라 생각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33·택사스 레인저스)의 입단 테스트 결과가 나온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다.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난 멤버들이 추신수의 예능감각에 얼마나 점수를 줬을지, 그 평가가 입단 테스트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기대감을 자아낸다.멤버들의 인턴 멤버 추신수에 대한 평가는 물론, 추신수의 선배들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진다. 멤버들과 추신수가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두 드러날 예정이다.제작진이 공개한 한 평가지에는 대부분 높은 점수들 사이에서 추신수의 비주얼에 3점이라는 낮은 점수가 적혀있어 어떤 멤버가 작성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총평에는 '돈이 많으니 동생보다는 형이 어울린다'라는 장난기가 가득하지만 알게 모르게 진심이 느껴지는 문구도 있다.이와 함께 추신수는 멤버들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탁월한 선곡 센스를 보이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흡사 오디션 현장을 방불케 했다. 27일 오후 6시20분 방송.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6년 한국 야구팬들은 매일 즐거운 아침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29·미네소타)에 이어 김현수(27·볼티모어)까지도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했다.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한국 선수들은 모두 5명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추신수(33·텍사스)와 류현진(28·LA다저스)이 전부였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강정호(28·피츠버그)가 포문을 열며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첫 야수가 됐다. 강정호에 이어 1년간 착실히 미국 진출을 준비한 한국산 거포 박병호가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다. 곧바로 김현수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투수는 몰라도 한국인 야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경쟁력이 있는 한국인 야수들은 빅리그에서도 '저비용 고효율'로 각광받는 유형이 됐다.◇연봉 300만 달러에 '대박' 꿈꾼다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일본인 내야수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는 메이저리그와 일본의 온도차를 깨닫고 자국리그 잔류를 택했다. 소프트뱅크에서는 연봉 4억엔(한화 약 3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