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백악관은 한국과 미국이 합동 핵연습을 논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나는 단지 명확히 하고 싶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말한 점을 반복하고자 한다"라며 "우리는 (한국과) 합동 핵연습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라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미가 미국 핵전력 공동 기획 및 공동 연습 개념 운용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한국과 합동 핵훈련 논의 여부 질문에 "아니다"라고 했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한국은 핵무기 보유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캄보디아 회담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그들 팀에 북한의 핵 사용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효율적이고 조율된 대응을 계획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덧붙였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그게 (한·미 양국) 팀이 하고 있는 일"이라며 윤 대통령이 말한 바도 이와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은 우리의 모든 방어 역량을 동원한 확장억제 제공과 한국 동맹에 전념한다"라고 했다. 국무부 역시 뉴시스에 보낸 서면 논평에서 백악관 입장을 반복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라크 국민들이 3일(현지시간) 미군 무인기의 바그다드 공항 폭격으로 이란 이라크 사령관들을 암살한 사건의 3주년을 맞아 바그다드 시내에서 대규모 반미 시위를 벌였다고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수도 바그다드의 중심가 타흐리르 광장에서는 수 만명의 시민들이 당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이란군. IRGC)의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과 아부 마흐디 알 무한디스 이라크 하시드 샤비 군 부사령관의 암살은 주권 침해라고 항의하는 반미 시위에 참가했다. 두 사령관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군 지도자들이지만 2020년 1월 3일 미군 드론의 공습으로 폭사했다. 이라크 시위대는 미국이 2003년 이라크를 침공한 것도 모자라 이후에도 이라크 안에 혼란과 재난을 조성하려 한다면서 전세계를 향해 "인권보호"를 외치는 미국의 위선을 규탄한다고 외쳤다. 시위에 참가한 피트니스 트레이너 아흐메드 카드힘은 " 미국인들은 우리 영토 안에서 지도자를 공격했다. 우리 주권을 무시한 것이다. 우리 영공 조차도 이제는 이라크 것이 아니다. 우리 영공을 침입해서 지도자들을 폭격했다"고 외신기자들에게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정부는 한국 정부가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러시아와 관계 단절을 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국의 압박 속에 부과된 반러 제재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러시아와 관계에서 균형 있고 실용적인 길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러시아에서 떼어내려는 미국의 강한 압박 속에서 한국 지도부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반러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었다"고 상기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한국 정부가) 균형 잡힌 실용적인 길을 추구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가 급격히 위축되는 것을 막고 서방의 제한으로 인한 양국 협력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찾고자 하는 열망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덴코 차관은 이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 러시아는 여전히 한반도 양국(남북)과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관심이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싶다"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국 정부는 중국에서 온 입국자가 입국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도 격리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하퍼 영국 교통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L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입국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중국 여행객들을 격리 조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우리는 감시 목적으로 그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오는 5일부터 중국발 여행객들에게 항공기 탑승 전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도착 후엔 영국 보건 보안국이 승객들의 샘플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는데, 양성 반응이 나와도 격리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퍼 장관은 "현재 영국인 45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사 목적은 "중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공유하지 않고 있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그 정보를 우리 보건 시스템에 전달하고 중국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추적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퍼 장관은 대신 계속 백신을 통해 방역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매우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를 관리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은 2023년 한해 모든 현안에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미국과 계속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올린 계묘년 신년인사에서 "한국과 미국은 상호 필수불가결한 경제 파트너"라며 "대한민국 대사로서 모든 현안에 있어 우리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 대사는 "2023년은 한·미 관계에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뜻깊은 해"라며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한·미 고위급 교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해 역대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됐다"라며 "9월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라고 미국 측 고위급 방한을 열거했다. 이어 "올해는 한·미 동맹이 양국의 안보와 번영을 지속 담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이라는 한·미 미래비전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 결속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 대사는 아울러 "2023년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FAANG'으로 불리던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릿스 등 거대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가 총액이 3조달러(약 3816조원) 이상 하락했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시장이 이들 FAANG의 성장성에 주목하면서 지난 10년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이 주요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증시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메타는 지난해 64% 급락했으며, 넷플릭스는 51% 떨어졌다. 나머지 3개 종목도 최소 27% 하락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들 기업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대형주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해 19% 하락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이다. S&P 500 지수 시총에서 FAANG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7%에서 지난해에는 13%까지 하락했다. 투자자문업체 뉴버거 버먼의 자산투자전략부문 대표인 에릭 크누천은 "금리가 낮을 때 투자자들은 성장성이 높은 주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이 지난 12월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후 오미크론 변종 대유행의 정점을 맞이하고 있지만 해외로부터 전파력이 높은 또 다른 변종이 들어와 새로운 대규모 감염을 초래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고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아종인 BA.5.2와 BF.7이 중국의 지배적인 변이였다. 하지만 지난 12월 초 중국이 엄격했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후 지난 두 달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하고 있는 BQ.1.1과 XBB가 중국으로 유입돼 대규모 유행이 예상된다. 이 두 변이는 재감염률과 백신 면역 회피력이 막강하다. 코로나 변이를 추적해온 베이징대 생화학자 카오원룽 박사는 "중국에서 현재의 확산이 정점에 달한 후 새 변이 XBB가 중국으로 들어와 또 한 번 대규모 확산을 일으키는 건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XXB.1.5로 알려진 새 변종은 최근 뉴욕에서 급격히 퍼지고 있으며 감염 사례의 40%를 차지한다. 카오 박사는 "XBB.1.5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중에서 전염성과 면역 회피력이 가장 높다"며 "XBB.1.5는 2주 만에 B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의 경제둔화로 올해 세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일(현지시간) 미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3대 경제 대국이 동시에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새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IMF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압력, 각국 중앙은행의 높은 금리 수준 등을 반영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하향 조정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이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폐기하고 경제 재개에 착수했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되면서 세계 경제 성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2022년 중국의 성장률이 세계 성장률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앞서 IMF는 지난 10월 중국의 2022년 성장률을 3.2%로 낮춰 잡았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3.2%로 중국과 같은 수준을 예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인들이 여행을 시작하면 제로 코로나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며 "향후 몇 달간 중국은 어려워질 것이며, 중국 경제 성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북한이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주변에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중국군이 연말연초에 걸쳐 서해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군은 1일 낮 오전 4시(한국시간)부터 서해 북부와 보하이(渤海) 해협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한반도 상황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이는 중국군 군사훈련은 8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다롄(大連) 해사국은 중국군의 군사임무 수행을 이유로 획정한 수역과 공역에는 일반 선박과 항공기가 절대로 진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해사국이 공고한 수역은 38-51.7N 121-38.2E, 38-34.2N 121-38.2E, 38-33.9N 121-07.9E, 38-48.2N 121-14.1E의 4개 기점을 연결한 범주 안이다. 앞서 중국군은 작년 12월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보하이 해협에서 실탄훈련을 펼쳤다. 중국군은 12월14~15일에도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20분까지 보하이해 일부 해역에서 훈련을 전개했다. 최근 중국군은 해상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서해 중간수역에서 훈련 빈도를 대폭 늘렸다. 작년 경우 20회에 육박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일 간 레이더 정보 공유를 추진하는 데 대해 일본 언론은, 한일 간 신뢰관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 미사일 탐지 한일 레이더 정보 공유에 '신뢰 관계' 장애물" 제하의 기사에서 "한일이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 즉시 공유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북한에 따른 핵·미사일 위협이 더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은 역사 문제 등 정치적으로 어려운 면도 있지만 미국이 강하게 떠미는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위기감은 강하다"고 짚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전례 없는 수의 수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탐지하고 평가하는 각국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비행 데이터를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해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데이터 공유는 필요하다"며 "한미일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적외선 센서로 고열을 탐지하는 미국의 조기 경계위성, 한미일의 각 이지스함, 한일 지상 위치 레이더 등으로 감시하고 있으나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캐나다 정부가 올해부터 외국인이 캐나다에서 주택을 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미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일 발효한 새 법에 따르면 앞으로 2년 동안 외국인이 투자 목적으로 캐나다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 법은 팬데믹 이후 캐나다 주택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제정됐다. 외국인 투자자가 캐나다 주택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민자와 영주권자들의 주택 구입은 제한되지 않는다. 2020년과 2021년 급등한 주택가격은 법이 발효하기 전인 지난해 이미 역전됐다.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 2월 80만 캐나다 달러(약 7억4900만 원) 정점에서 13% 가량 하락했다. 2019년 대비 여전히 38% 이상 오른 가격이지만 주택 판매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캐나다 부동산업계는 이번 법 발효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을 것을 우려한다. 또 미국과 멕시코에 겨울 거주용 주택을 구입하려는 캐나다 은퇴자에 불똥이 튈 수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주의 주택 구입 외국인 가운데 캐나다 국민이 가장 많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국에서 엄격한 방역대책 '제로 코로나' 해제 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6억명을 넘어섰다고 연합보(聯合報)와 동망(東網)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유행병 전문가들과 관영 매체를 인용해 코로나19 전국 감염율이 40%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 베이징 경우 전체 인구의 90% 이상인 1천800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과학원 원사 천싸이쥐안(陳賽娟) 연구팀에 따르면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월1일 시점에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충칭 등 대도시에서는 거의 고점에 달했다. 주요도시 주변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피크 시기는 베이징 등보다는 다소 늦어지고 있으며 농촌 지역 경우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인구 대이동으로 인해 1월 중하순에나 정점을 맞을 것으로 연구팀은 관측했다. 인터넷 매체 금일두조(今日頭條)는 전문가 기고문을 통해 베이징의 감염율이 조만간 거의 100%에 이를 정도로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시민이 얼마 없다고 밝혔다. 매체는 중국에선 코로나19 대규모 검사를 더는 시행하지 않고 있어 당국이 신속 선별과 자체 검사, 보고 플랫폼을 구축하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영국이 새해 첫 날부터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영국 외무부는 1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 LNG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그의 불법 전쟁에 자금을 대는 것을 차단하고 전 세계 국가들이 의존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2021년 기준 러시아에서 가스 4%, 석유 9%, 석탄 27%를 수입했다. 약 45억 파운드(약 6조9000억원) 규모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석유·석탄 수입을 중단한 데 이어 새해부터 가스 수입을 중단한다고 예고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중단을 합의하진 못했지만, 오는 2월부터 가격상한제를 도입하는 것엔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