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 5,2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버즈3 FE는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잇는 제품이다. 모던한 블레이드(Blade) 디자인,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저음은 깊게 고음은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풍부한 소리를 제공한다.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을 지원해 주변 소음을 줄여 더욱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또, 최적화된 마이크 위치를 통해 수음 품질을 높였고, 정교한 머신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우수한 통화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거나 손가락으로 집는 등의 간단한 동작을 통해 볼륨 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이스의 페어링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갤럭시 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제품 간 갤럭시 버즈3 FE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번 수해피해 복구를 위하여 현장에 약 1만 3,000여 명의 복구 인력을 공급,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7월 24일, 강호동 회장을 포함한 농협 임직원들이 경기도 가평군 침수 피해 농가 복구를 시작으로, 충남·전남·경남·광주 등 피해지역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며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 8월 18일 기준 범농협 임직원 등 약 1만 3,000여 명의 인력이 수해복구 일손으로 참여하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농협은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협의 재해 일손돕기는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에도 큰 힘을 발휘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 물자, 영농 지원 등 전방위적 대응과 더불어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등 4,000여 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 돼 잔해 정리, 급식, 세탁봉사 등으로 산불피해 농가의 지원에 앞장섰다. 농협의 일손돕기는 재해농가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농협은 1년 중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회담을 마쳤다.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셔츠와 재킷을 입고 백악관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문 앞으로 나와 환영했다. 두 정상은 미소를 지으며 짧은 대화를 나눈 뒤 백악관 집무실로 이동해 양자 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의 회담 취재를 위해 자리한 리얼 아메리카 보이스의 브라이언 글렌 기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정장이 아주 멋지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나도 똑같이 말했다"며 "그가 지난번에 당신을 공격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웃으면서 "기억한다" 했고, 글렌 기자는 "사과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글렌 기자를 향해 "나는 바꿔 입었는데 당신은 똑같은 정장을 입었다"라며 농담을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끌어내기도 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월 군복 차림으로 백악관을 방문했고 이를 본 트럼프 대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금산읍, 금성·군북·추부면 일원 새벽 영농현장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 농업 길을 찾는다. 첫날 군북면 쪽파 양액재배 농가와 애플망고 농가를 찾아 기상 악화와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을 살폈다. 농업인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과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대 및 농산물 가격 급변과 불안정한 유통 구조로 인한 경영 부담 가중을 호소했다. 박 군수는 남은 일정에 체리, 화훼, 육묘장 등 농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농업자재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량, 금산 프리미엄 농산물의 고품질·브랜드화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8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도, 제이비(JB) 주식회사와 추부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전형식 충남도정무부지사, 김영석 제이비(JB)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추부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기다려온 간절한 바람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협약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추부면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제이비(JB) 주식회사는 도시가스 배관 공사 및 공급 업무를 수행하며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32억 원으로 △충남도 35억2000만 원 △금산군 83억6000만 원 △JB㈜ 13억2000만 원을 각자 분담해 추부면 전역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이번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인프라 격차 해소는 물론 연료비 절감, 주거환경 개선, 화석연료 사용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
▲김금용씨 별세, 김민성(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1대장)씨 빙부상 = 19일, 남양주 한양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1일 오전 8시, 031-510-011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요양병원 환자의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의사제를 도입하고 공공의료사관학교도 설립한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김 실장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 역량이 높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단계적 간병비 급여를 추진하겠다"며 "과잉 의료 비급여에 가격 급여 기준을 설정해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고, 희귀 난치 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차의료 및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주치의 모델과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사회적 합의에 기반해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고 공적 전자처방전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공공의대 설립 방침도 밝혔다. 김 실장은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수가와 지역 필수의료기금도 신설하겠다"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고 공공의료 사관학교를 설립해 안정적인 공공의료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질환 치료 인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9일) 화요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20㎜ ▲강원내륙·산지 5~20㎜ ▲충남 5~20㎜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2도)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
지난 17일 광복절 연휴가 끝나면서 이번 추석 연휴가 10일간의 역대급 연휴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개천절(10월 3일)부터 추석(10월 6일 월요일), 대체공휴일(10월 8일 수요일), 한글날(10월 9일 목요일)에 10월 10일(금요일) 하루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그 주 일요일까지 열흘간의 역대 최장기간 '황금연휴'가 가능한데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이런 10일간의 황금연휴는 문재인 정부 시절 2017년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추석 연휴가 이어진 전례가 있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내수 진작과 국민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을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을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의 설날 연휴를 시행한 사례도 있다. 지난 5월에는 근로자의 날(1일)과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5일), 대체공휴일(6일)을 잇는 임시공휴일(5월 2일) 지정 기대가 확산됐지만, 정부는 대체공휴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이번 추석 역대급 연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10월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형 금리가 3년 만에 3%대로 내려왔다. 본격화된 기준금리 인하 국면 속에서 시장 지표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변동형 주담대 금리와 고정형 주담대 금리 격차는 0.1%p 미만으로 좁혀지게 됐다. 19일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체 예금은행이 지난 6월 신규 취급한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9%로 지난 5월(3.97%)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3.87%) 이후 4~5%대를 기록하다 약 3년 만에 3%대를 나타낸 것이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내려가면서 고정형 주담대 금리와의 격차는 줄어들게 됐다. 지난 6월 기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3.92%를 나타내면서 변동형 주담대 금리와의 격차는 0.07%p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변동금리형 주담대의 평균 금리가 연 4.2%로 고정형(3.69%)보다 0.51%p 높았다. 그러나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두 금리의 격차가 축소된 것이다. 은행들은 지난해 금융당국의 고정형 주담대 확대 주문으로 우대금리 등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고정형 주담대 금리를 변동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