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의 비나리가족봉사단 소속 결혼이민자들이 초복을 맞아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직접 제작한 천연 물파스 120개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나리가족봉사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나눔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비나리가족봉사단을 통해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gyeongsan.familynet.or.kr) 또는 전화(☎053-819-5511)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자인면(면장 박수열)은 초복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전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냉방기기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멀티탭과 전선 상태 확인,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환기 여부, △화재 경보 및 연기 감지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도 함께 논의했다. 에어컨 추가 설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시설 개선 요청이 있었으며, 긴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 외 항목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냉방기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남천면(면장 장태향)은 초복을 맞아 16일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하여 초여름부터 찾아온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물품(수박 20통, 바나나 20박스)은 남천면명예면장(한재현)과 남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윤선)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였다. 남천분회경로당(회장 이태춘)은 "농번기 수확이 한창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모두가 무탈하게 올 여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남천면장(면장 장태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후원해주신 명예면장님과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정성 가득한 간식으로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무더운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해설사들이 12일부터 전시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상반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6월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총 25명의 청소년 해설사가 구성되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상설전시실에서 정기 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설 활동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이루어지며, 모두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로,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한 지역사를 관람객에게 직접 소개하게 된다. 청소년 해설이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은 관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일정은 매월 초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해설을 듣고 싶은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일에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로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청소년 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전인수)는 16일 자인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랑으로 밝히는 희망, 빛 전파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청년새마을연대 주도의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주거 안전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특히 자인면에서 실시된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하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올해 초에는 진량읍에서 가정위탁 아동 12가구를 대상으로 동 사업이 진행된 바 있으며, 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아동·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활동으로 발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는 경산시새마을회 소속 단체로, 20대부터 40대까지 청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7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으로 복지사각지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5일 충남안경사회 아산분회와 안경(돋보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안경(돋보기)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안경사회 아산분회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거리 안경(돋보기) 무료 지원 ▲어르신 대상 무료 시력 검사 ▲캠페인, 홍보관 운영 시 안구검사 협조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업무 협업 등이다.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중 보건소 인지 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선으로 하며, 이 외에도 이동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치매 사업 수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경호 안경사회 아산분회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구성원으로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안경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하겠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저년차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사회복지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수요가 다양화됨에 따라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지원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 ▲현장 문제해결력 제고 ▲직업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돌봄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또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직면한 고민을 심도 있게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천안시는 정기적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자체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석재옥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지속되는 경제 침체와 함께 복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은 공공 신뢰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천안시 복지행정의 인재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5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휴게소음식 FESTA’에서 농산물 특별관을 운영해 호두과자와 호두육포를 홍보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휴게소음식 FESTA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먹거리 소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시는 특별관을 통해 천안의 대표 농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가공제품인 호두과자와 호두육포를 통해 호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호두과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통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간식으로 자리잡았으며, 호두육포는 육포에 호두를 접목한 건강간식이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삼거리휴게소가 FESTA 경진대회에서 강된장 우리호두 비빔밥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수성구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장(수성실버복지센터 태미영대표)은 지난15일 초복을 앞두고 만촌경로당 어르신을 위하여 쌀 20KG 10포를 만촌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감사 우덕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체계구축을 위하여 구성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 이웃돕기, 행복을 전하는 며느리 밥상사업과 저소득 1인가구 안부확인사업 등 특화사업을 비롯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은경 만촌2동장은 "어르신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전해준 태미영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경로당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한식 디저트 수업으로, 수강생들은 누룽지칩, 콩고물아몬드, 라이스크런치 등 한식을 활용한 디저트부터 오미자청, 계피생강청 등 전통 음료까지 폭넓게 배운다. 쌀, 견과류 등을 이용해 만든 한식 디저트는 레시피에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하여 혈당을 낮추는 등 맛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전통 디저트다. 전문강사 황○○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식디저트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이해가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가정과 일터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원광건설(주)(대표 황운기)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기탁식 없이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황운기 대표는 “그동안 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왔다.”라며, ‘이에 비하면 너무도 작은 금액이라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원광건설(주)는 영양군에서 터를 잡고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조용히 기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기업이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사회 및 출신 인사들과 군민들의 지속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품질관리팀은 지난 15일 금산군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에 3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조장 서창복 외 10명은 일상 속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간으로 기업과 주민들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달된 쌀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제원면 관내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창복 조장은 “팀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기부는 금액의 크기보다 나눔의 마음이 더 귀하다는 걸 다시 느낀다”며 “한국타이어 품질관리팀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숲길 등산객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고자 2억 원을 투입해 서대산 개덕사~정상(4코스) 구간 등산로 2.06km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친화적 숲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대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이며 해발고도 905.3m로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명산이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노면 정비를 비롯해 등산로 방향안내판, 안전로프난간, 돌계단 설치 등에 나서 길을 잃는 사고가 없는 안전한 산행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충남도 최고봉인 서대산 등산로를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지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