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12.2℃
  • 박무대전 13.0℃
  • 구름많음대구 10.8℃
  • 박무울산 10.7℃
  • 박무광주 13.8℃
  • 흐림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0.5℃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9.8℃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3℃
  • 흐림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매체, 홍콩 반중서점 실종자 1명 "자진 출두해 조사중 "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작년 홍콩 서점 직원과 관계자 5명이 차례로 소식이 끊긴 사건과 관련해 중국 관영 매체는 18일 그중 1명이 공안기관에 자진 출두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서적을 출판하거나 판매한 홍콩 '통로완(銅鑼灣) 서점'의 주주인 리보(李波 65)를 비롯한 5명의 관계자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연달아 실종됐다.

홍콩 언론은 이들이 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로 연행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해왔으며 홍콩 경찰도 행적수사에 착수했으나 아직 오리무중인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행방불명자 가운데 1명으로 스웨덴 국적인 구이민하이(桂民海 51)는 과거 중국에서 일으킨 교통사고로 사실상 공안에 구금됐다.

구이민하이도 신화통신와 CCTV 인터뷰에서 12년 전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받으려고 중국에 돌아가 자수했다고 밝혔다.

통로완 서점의 운영을 맡아온 구이민하이는 2003년 12월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음주운전 도중 여대생을 치어 숨지게 하고서 2004년 11월 집행유예부 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구이민하이는 다른 사람 신분증을 사용해 해외로 도주했다가 2015년 6월 아버지 사망을 계기로 죄책감을 느끼고 11년 만인 지난해 10월 공안기관에 자수해 모처에서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리보는 구이민하이의 수사에 협력하기 위해 홍콩에서 중국에 건너갔다는 취지의 편지 등을 가족에 보냈다.

그간 중국 정부는 실종자 5명이 '중국 공민'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신병 구속에 관해 일절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

지난 5일 방중한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영국 시민권자인 리보 신변에 관한 정보를 요청하면서 외교 문제로 비화했다.

10일에는 홍콩 중심가에서 6000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실종자 5명의 즉각 석방과 중국 측의 해명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시위 군중은 이들 5명이 중국 당국에 의해 감금됐다고 주장하며 "1국2체제를 지켜라", "정치적인 납치에 반대한다" 등이라고 적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홍콩의 언론자유를 수호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구이민하이와 리보 외에 연락 없이 종적을 감춘 직원은 람윙케이(林榮基 60), 뤼보(呂波), 청지핑(張志平 32)가 있다.

홍콩에선 중국 매체가 갑작스레 구민하이의 '자수'를 확인한 것에 대해 중국 당국 측이 월경 연행에 대한 의혹을 무마하려는 시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