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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국제유가 상승분 반납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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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29포인트(1.29%) 하락한 1만5885.2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9.82포인트(1.56%) 떨어진 1877.0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2.69포인트(1.58%) 하락한 4518.49에 장을 닫았다.

이날 미국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5달러(5.7%) 급락한 30.3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68달러(5.2%) 내린 30.50달러에 거래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10% 안팎으로 급등하면서 32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석유 공급 과잉 우려가 재개되면서 하루 만에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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