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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김시우·노승열, 피닉스오픈 1R 공동 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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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기대주 김시우(21·CJ오쇼핑)와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메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첫날 나란히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타디움코스(파71·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적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맏형 최경주(46·SK텔레콤)부터 막내 김시우까지 한국인 해외파 골퍼들이 대거 참가했지만 첫날 성적은 모두 신통치 않았다.

김시우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후 2~4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쓸어담으며 기세를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5번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며 보기로 이어졌다. 7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한 그는 9번홀 버디를 기록해 1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기복이 이어졌다.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번갈아 기록하며 1언더파로 라운드를 끝냈다. 6언더파를 친 리키 파울러(미국) 등 공동 선두그룹과는 5타 차다.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전반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바꿨다. 이어 3번홀(파5)에서 5.7m 버디퍼트에 성공했고 나머지 홀을 파로 막다가 9번홀을 앞두고 일몰로 경기를 멈췄다.

김민휘(24)는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쳐 공동 67위에 올랐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경주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 1오버파 공동 84위로 주춤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와 재미교포 제임스 한(35)은 나란히 선두에 2타차 공동 6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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