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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뉴햄프셔 결전 D-1, 트럼프와 샌더스 두 자릿수 격차로 경쟁 후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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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함께 '미국 대선 풍향계'로 인식되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2월9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아이오와 코커스와 달리 일반 유권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햄프셔주(州)는 인구 120만 명 정도의 작은 규모이지만 1952년 이래 이곳에서 1위를 놓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사례는 1992년 빌 클린턴, 2000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 불과할 정도로 대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놓친 '아웃사이더'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CNN/WMUR이 지난 3~6일 실시해 7일 발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후보가 33%의 지지율로 16%를 획득한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을 17%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3위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지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으로 14%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11%로 그 뒤를 이었다.

민주당의 경우 샌더스 의원이 58%의 지지율로 35%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압도했다. 전화 여론조사로 실시된 CNN/WMUR 조사는 민주당 성향 406명과 공화당 성향 362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이뤄졌다.

이밖에 몬마우스대학이 4~6일 시행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3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으며 케이식 주지사 14%, 루비오 의원 13%,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13%, 크루즈 의원 12%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에서는 샌더스 의원이 52%의 지지율로 42%의 클린턴 전 장관을 앞질렀다. 민주당 내 또 다른 주자인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는 낮은 지지율로 아이오와 코커스 직후 경선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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