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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시청자가 듀엣 '판타스틱 듀오, 내 손에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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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국민 순애보송’으로 한판승부를 펼친다.

9일 오후 5시30분 방송되는 SBS TV 파일럿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연출 김영욱)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인기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다. 또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판타스틱 듀오’의 탄생을 위한 긴장감 넘치는 대결의 주제곡으로 ‘국민 순애보송’이 결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노래 중 ‘국민 순애보송’으로 사랑을 받은 곡을 열창하며 등장해 환호를 받았고, 녹화 내내 은근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노래방 애창곡 1위인 ‘소주 한잔’, 박명수는 결혼식 축가 1위인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했다. 김범수는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자 자신의 경험을 노래한 ‘끝사랑’, 장윤정은 50대 이상 선호도 1위인 ‘초혼’을 열창했다.

앞서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핸드폰으로 치러진 예선을 통해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과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했다. 문턱을 낮춘 예선전과 함께 무엇보다 이들과 함께하는 강호동·이연복·김구라·케이윌 등 유명인들의 듀엣 참여로 화제몰이에 성공, 뜨거운 열기 속에서 2396팀이 자신의 듀엣 영상을 직접 올렸다.

이들 참가자들의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 유튜브 등의 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퍼졌고, 이들 중 끼 많고 노래실력이 좋은 ‘김범수 도플갱어’ ‘헬스녀’ 등 인기 참가자들의 영상에는 500여 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전현무와 김수로가 진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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