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9.0℃
  • 흐림강릉 13.5℃
  • 구름많음서울 10.8℃
  • 흐림대전 9.7℃
  • 흐림대구 11.0℃
  • 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12.2℃
  • 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1.2℃
  • 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9.8℃
  • 흐림보은 7.0℃
  • 흐림금산 7.7℃
  • 흐림강진군 11.0℃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1.5℃
기상청 제공

경제

정유경 신세계百 총괄사장, 실력 검증 시험대 오른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6년 만에 '부'자를 뗀 정유경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실력을 본격 검증받는 시험대에 오른다.

그동안 정 총괄사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의 뒤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화장품을 시작으로 핵심사업인 백화점과 면세점 등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2월 말 강남점 증축 오픈을 통해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으로 불리던 업계 1위를 기대한다.

현재 업계 1위는 롯데백화점 소공점이다. 지난해 약 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979년 개점 이래 부동의 1위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의 증축·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6일 오픈한다.

이번 강남점 증축 오픈은 정 총괄사장의 승진 후 첫 작품이다.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정 총괄사장이 직접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지하 1층에 90여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패션 전문관인 '파미에스트리트'(1만5207㎡)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관 5개 층(1만7521㎡)이 완공되면 총 영업면적 2만6600평(8만7934㎡)에 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춘 명실상부한 강남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관 5개 층 증축에 이어 올 8월까지 기존 본관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해 백화점 업계 1위는 물론 2019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해 국내 최대의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강남점장 김봉수 부사장은 "강남점 증축·리뉴얼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1위 백화점으로의 도약과 연매출 2조 달성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업태가 융합된 새로운 라이프 쉐어 공간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1위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황금알'로 불리며 유통가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시내면세점 대전에서 신규 사업권을 획득한 면세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총괄사장은 면세점 사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브랜드 유치 상황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백화점 본점 신관 8~12층 5개 층을 영업면적 1만3884㎡(4300평) 규모의 면세점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사무실로 사용하던 16~17층( 2975㎡)도 순차적으로 면세점 상품 창고로 변경, 총 1만6860㎡ 규모의 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규모는 현재 면세점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 소공점(1만3400㎡, 하반기 중 1만6000㎡ 규모로 확장 예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이다.

신세계 본점은 신관이 면세점으로 변신함에 따라 본관 명품관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과 관광의 글로벌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사장은 "신세계 본점은 면세점 입점을 통해 보다 짜임새 있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 백화점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국내 패션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 본점은 면세점과 백화점, 남대문전통시장을 잇는 관광벨트 시너지를 통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과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국·인도, 전략산업 협력 확대...에너지 자원·나프타 안정적 수급 협력”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과 인도가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다모다르다스 모디 인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뉴델리 영빈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해 “저와 총리님은 대한민국과 인도가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경제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조선, 금융, 인공지능, 국방·방위산업을 비롯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도 한층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틀을 고도화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 양국 간 첫 번째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핵심광물, 원자력발전소, 청정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최근의 중동 정세를 고려해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

경제

더보기
당정청, 차량 5부제 참여 시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5월 중 출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차량 5부제 참여 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 5월 중 출시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이날 있은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해 “손해보험업권은 ‘차량 5부제 참여 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차량 5부제 할인 특약 상품을 5월 중 출시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국민들께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진행 중인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위기 가구 등 지원이 시급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생계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4월 중 시행하기로 했다”며 “또한 주사기, 주사침, 약포지, 투약병 등 주요 품목이 실제로 현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제조·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단계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국내 에너지 및 핵심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각국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중동 정세와 업계의 수요를 고려하면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출항한 우리 원유 운반선을 포함해 우리 선박의 안

사회

더보기
한지아 의원, 예방접종 전 과정 국가 책임 명문화 예방접종관리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예방접종 전 과정에 있어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은 22일 ‘예방접종관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예방접종’이란 질병에 대한 면역 효과를 얻기 위하여 질병 예방에 효과가 확인된 백신 등을 주사 등의 방법으로 인체에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2. ‘국가예방접종’이란 국가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접종 대상, 실시 기준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접종받기를 권장하는 예방접종을 말한다. 3. ‘임시예방접종’이란 감염병의 전파 차단 등을 위하여 임시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말한다. 4. ‘기타예방접종’이란 국가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이 아닌 예방접종을 말한다. 5. ‘예방접종약품’이란 ‘약사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의약품으로서 예방적 목적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에 사용하는 백신 등을 말한다. 6.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란 예방접종 후 그 접종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증상 또는 질병으로서 해당 예방접종과 시간적 관련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