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대형마트 3사, 정월대보름 앞두고 할인 프로모션 돌입

URL복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는 22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대형마트 3사가 오곡밥, 나물 등을 선보이며 관련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피코크슈퍼푸드 오곡'을 출시했다.

피코크슈퍼푸드 오곡은 이마트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식품연구실이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1회분 소포장 패키지(30g)를 2~3인분 쌀에 바로 넣기만 하면 오곡밥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마트는 '피코크슈퍼푸드 오곡' 외에도 다양한 할인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맛있는 오곡밥을 짓기 위해 어느 곡물을 얼마나 섞을지 고민할 필요 없는 '알콩 찰 오곡밥'(1㎏, 7980원)을 선보인다. 부럼 대표 상품인 '땅콩, 잣, 호두'가 모두 하나의 패키지에 담긴 국산 전통부럼세트(295g, 9800원)도 1만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또 22일까지 시래기 유명 산지인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 시래기(300g)를 1000원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고 남해 고흥 지역에서 수확한 곤드래를 1봉(300g, 5480원) 구입 시 1봉 더 증정하는 1+1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건나물은 최대 58%, 잡곡은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서리태, 찰수수쌀, 기장쌀, 찹쌀, 팥 등 잡곡은 1봉에 3980원, 건고사리, 건도라지, 건취나물, 건시래기, 건곤드래, 건고구마순 등 국내산 소포장 건나물 8종은 1봉에 30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부럼 피땅콩(250g)과 부럼 피호두(300g/미국산)는 3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정월 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만들기 위한 '잡곡류'를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서리태/찹쌀/부드러운 흑미'(1.5㎏/3.8㎏/4㎏, 국내산)를 8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차좁쌀/적두'(500g/국내산), '차수수'(500g/국내산) 등을 각 7000원, 7500원 등이다.

국내산 '나물류'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건호박'(100g), '건곰취'(40g), '건취나물'(60g), '건가지'(60g), '건부지갱이'(60g) 등 다양한 나물 상품들을 298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정월대보름날 밤에 1년 동안의 평안을 길며 깨물어 먹는 '부럼류' 상품들로 '보름세트 스페셜/프리미엄'(땅콩/호두)을 각 7900원, 1만4900원에, '캘리포니아산 구운 아몬드'(250g·2입)를 899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한 해의 평온함을 기원하는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관련 상품들에 대한 고객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