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이스라엘, 시리아군 기지 미사일 폭격"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에 위치한 정부군의 주둔기지가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SOHR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밤 미사일 3발이 기지를 타격했으며 이 때문에 시리아군은 물적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SOHR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의 동맹인 사실을 거론하며, 폭격받은 기지에 헤즈볼라 대원이 머물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군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SOHR의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헤즈볼라 계열 알마나르 TV방송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전 개입 의혹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와 이란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시리아에서 공격을 개시했다고 줄곧 주장했다. 시리아 국영방송도 지난해 12월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부근을 공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시리아 내전이 이스라엘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들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제거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가끔 작전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시리아에서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으로 미사일을 쏠 경우 주변국인 이스라엘로 불똥이 튈 것을 의식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두 나라는 골란고원을 사이에 두고 전투기를 격추시키고 로켓포를 발사하는 등 자주 충돌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의 국경이 있는 비무장지대로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의 골란고원 영토 중 일부를 불법 점령한 후 유엔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반환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