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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간 정부군 서부서 탈레반 무장대원 2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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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프가니스탄 서부 바드기스 주에서 치안군이 이틀간 탈레반 반군 최대 20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군 당국이 20일 발표했다.

시르 함자 바드기스 주둔군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군과 경찰이 전날부터 바드기스 주 여러 곳에서 소탕작전을 전개해 지금까지 탈레반 무장대원 20명을 죽이고 13명을 다치게 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함자 대변인은 이번 작전 와중에 아프간 군경 8명이 다쳤으며 소탕작전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드기스 주 영내에서 활발한 무장투쟁을 벌여온 탈레반은 정부군의 발표에 대해 아직 반응하지 않고 있다.

앞서 파키스탄군은 아프간 접경 지역에서 무장대원 5명을 사살했다고 이날 밝혔다.

파키스탄군은 성명에서 총격전이 북서부 모만드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사망한 무장대원들이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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