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7.6℃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9.2℃
  • 맑음부산 23.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23.2℃
  • 맑음보은 28.3℃
  • 맑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29.2℃
  • 맑음경주시 30.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입국장 면세점 19곳 신설…내수 활성화 방안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 19개 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Duty Free Arrivals Shop)을 신설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신화통신은 재정부를 인용해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광저우, 항저우, 청두 등 도시에 19곳의 입국장 면세점이 추가로 개설된다고 전했다.

현재 대다수 중국 국제공항은 출국장 면세점만 보유하고 있고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이외 입국장 면세점이 설치된 지역이 없다.

이 가운데 이번에 광저우 바이윈 (廣州 白雲) 공항, 항저우 샤오산(杭州 蕭山) 공항, 청두 솽류(成都 雙流) 공항, 칭다오 류팅(靑島流亭) 공항, 난징 루커우(南京 祿口) 공항, 충칭 장베이(重慶 江北)공항, 톈진 빈하이(天津濱海) 공항, 다롄 저우수이즈(大連周水子) 공항, 선양탸오셴(瀋陽 桃仙)공항, 시안셴양(西安咸陽)공항,우루무치 디워바오(烏魯木齊 地窩堡) 공항 등 13개 국제공항과 선전 푸톈(福田), 황강(黃崗), 샤타우쟈오(沙頭角), 원진두(文錦渡) 등 6곳의 항로 및 수로 항구가 면세점 개설장소로 선정됐다.

중국 정부는 또한 중국으로 돌아오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부여된 해외제품 현행 구매한도인 5000위안(약 94만원)에 변화를 주지 않는 조건 하에 신설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 한도를 일부 높여 최대 8000위안을 초과하기 않게 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