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강화 1.2℃
  • 구름조금보은 3.5℃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복면가왕' 출연 마티예비치 "사랑과 응원, 감사"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일밤-복면가왕'의 '과묵한 번개맨'으로 밝혀진 미국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52)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복면가왕'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복면가왕' 출연은 아주 재미있었다. 호응이 압도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쉬스 건(She's Gone)'으로 유명한 마티예비치는 '복면가왕'의 첫 외국인 출연자다.

록밴드 '부활'의 보컬 김동명과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을 누르고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그룹 'EXID'의 하니에게 패해 가왕 결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빼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임재범의 '고해',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능숙하게 들려줬다. 특히 '쉬스 건'을 라이브로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나는 이날 SNS에 "우리 회사 가족이 된 스틸하트 밀젠코 오빠. 오늘 무대 최고였어요. 가왕은 못 됐지만 아직도 노래의 열정, 일의 열정 멋져요. 앞으로 한국에서의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마티예비치는 미나와 룰라 김지현 등이 소속된 배드보스컴퍼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