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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찰차 태워 달라”…제 발로 찾아온 마약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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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필호 기자]부산에서 수배 사실을 모른채 순찰차를 얻어 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30분께 김모(49)씨는 부산 북구 만덕1치안센터 계단을 배회하고 있었다.

인근 재개발지역 순찰을 마치고 복귀한 순찰차 근무자 2명이 김씨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김씨는 "망미동까지 걸어서 가고 있는데. 만덕2터널 지나가려니 겁이 나는데 태워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순찰팀은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 순찰차 뒷좌석에 김씨를 태워 출발했다.

순찰팀은 야간에 망미동까지 걸어가려는 이유가 이상해 김씨에게 질문을 했고, 김씨가 답변을 제대로 못하고 헬쑥한 인상착의 등이 수상해 주민등록증을 제시 받아 휴대용 조회기를 통해 신원조회를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8일 부천원미경찰서에서 김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수배했다.

수배 사실을 확인한 순찰팀은 김씨를 체포했다. 마약, 절도 등 전과 15범인 김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전국을 배회하며 일용직 노동하고 있어 수배된 사 실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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