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맑음동두천 8.1℃
  • 구름많음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11.6℃
  • 구름많음대전 12.0℃
  • 흐림대구 10.5℃
  • 박무울산 9.6℃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1.8℃
  • 흐림고창 9.6℃
  • 제주 13.4℃
  • 맑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2℃
  • 흐림금산 11.0℃
  • 흐림강진군 13.1℃
  • 흐림경주시 9.1℃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국제

트럼프·힐러리 ‘미니 슈퍼 화요일’ 축배 든다

URL복사

공화 트럼프 ‘선두’ 굳히기…케이식과 오하이오 접전
민주 힐러리 ‘싹쓸이’ 전망…샌더스 ‘반전’ 노린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대선 경선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이 15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 이번에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승리가 예고됐다.

공화 트럼프 ‘선두’ 굳히기…케이식과 오하이오 접전

공화당은 이날 플로리다, 일리노이,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5개주와 남태평양에 위치한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경선을 실시한다.

공화당은 대의원 승자독식제가 적용되는 대형 선거구 플로리다(99명), 오하이오(66명) 경선을 치르기 때문에 미니 슈퍼 화요일이 경선레이스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이날까지 대의원 현황(CNN방송 집계)은 트럼프 후보 462명,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 371명,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 165명,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63명 등이기 때문에 승리 여부에 따라 판세가 뒤집힐 수 있다.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자료를 보면 플로리다주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지역구 의원 루비오를 제치고 압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13일 공개된 NBC/WSJ/마리스트와 CBS/유고브 여론조사 결과 모두에서 20%p 이상의 격차로 루비오 의원과 크루즈 의원을 따돌린다고 나타났다.

오하이오에서는 트럼프와 케이식 주지사가 박빙 승부를 펼친다. 여론조사에 따라 트럼프와 케이식이 각각 5%p 안팎의 차이로 승리한다는 결과가 엇갈리고 있다.

케이식은 극단을 지양하는 중도 보수로 '막말' 트럼프, '극우' 크루즈 등과 차별화를 꾀했다. 1979년 주 상원의원직을 시작으로 오하이오주 터줏대감으로 일한 그는 다른 후보들보다 정치 경력이 훨씬 길다.

그러나 이미 확보한 대의원 수가 다른 공화당 부호들에게 크게 뒤지기 때문에 가까스로 오하이오주 승리를 거머쥔다고 해도 유력 대선주자로 나서기에는 늦음감이 많다.

선거분석가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는 파이브서티에이트(538) 예측을 보면 트럼프는 일리노이, 노스 캐롤라이나 등에서도 승리할 전망이다. 미주리에서는 크루즈 의원이 치고나올 가능성이 남아 잇다.

트럼프 후보도 방심하기엔 이르다. 지난주 '시카고 유세 취소'를 전후로 지지자와 반 트럼프 세력 사이 폭력 사태가 잇달아 터져 나오고 있어 지지율이 발목을 잡힐 수 있다.

민주 힐러리 ‘싹쓸이’ 전망…샌더스 ‘반전’ 노린다

민주당의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은 클린턴 전 장관이 축배를 드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이 실시되는 5개주 가운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의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은 한 곳도 없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미 대의원 1244명을 확보하면서 최종 후보로 지명되기 위한 매직넘머(2383명)를 향해 순항 중이다. 샌더스 의원의 현재 대의원 수는 574명으로 클린턴에 현저히 뒤진다.

민주당은 미니 슈퍼화요일에 대의원 총 691명을 할당했다. 후보별 득표비례제를 택하고 있지만 클린턴이 예상대로 '압승'한다면 샌더스의 회생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여론조사 자료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5개주 모두에서 많게는 30%p 가까이 샌더스 의원과 지지율 차이가 난다. 538은 이날 미주리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클린턴의 승률이 90% 넘는다고 분석했다.

물론 샌더스 의원이 깜짝 선전할 수도 있다. 샌더스는 지난 8일 미시간주 경선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클린턴을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득표율 차이는 1.5%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애초 클린턴이 20%p 넘는 격차로 승리한다고 집계된 여론조사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었다. 샌더스 의원은 향후 경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샌더스는 "기업 언론들은 우리를 제외시켰다. 여론조사들은 우리가 뒤처졌다고 했지만 승리했다"며 "미국 전역에서 역전을 위한 추진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광주=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