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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힐러리 ‘미니 슈퍼화요일’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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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남은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의 최대 분기점인 15일(현지시간)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압승 행진을 이어갔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공화당 경선이 열린 5개주 가운데 오하이오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특히 승자독식제로 대의원 99명을 몰아주는 플로리다에서 압승해 최종 대선후보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가장 먼저 결과 나온 플로리다에서 일찌감치 압도적 우세를 점하며 대승을 예고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은 지역구에서마저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루비오 의원은 경선 패배가 확정된 뒤 곧바로 경선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금 정치 폭풍의 한가운데 있다"며 트럼프가 조장하는 정치적 분노는 미국을 망가뜨린다고 지적했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오하이오 경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누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오하이오에 배분된 대의원 66명을 승자독식제로 손에 넣었다.

케이식 주지사는 그러나 전체 대의원 수가 공화당 경선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적은 상황이라 '지역구 승리' 이상의 의미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트럼프 후보는 개표가 한창인 노스캐롤라이나, 미주리, 일리노이 등에서도 일단 승기를 잡고 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은 아직까지 한 곳에서도 승리를 확정짓지 못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클린턴 전 장관은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미주리, 일리노이주 등 5개주에서 '완승'이 유력시되고 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고대한 '반전'은 없었다.

민주당은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대의원 총 691명을 후보별 득표비례제에 따라 나눈다. 클린턴은 5개주 대부분에서 샌더스와의 득표율 격차를 크게 벌려 이날 확실한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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