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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고교교과서 ‘독도는 일본땅?’ 왜곡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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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1,2학년용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18일 확정 발표한 고교 교과섬 검정 내용에 따르면, 중국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와 독도 관련한 기술이 기존 교과서보다 약 60%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영토 관련 기술이 늘어난 것에 대해 "일본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과 교과서 35종 가운데 27종, 총 77.1%의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기술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부성이 2012년 발표한 2013년도부터 2016년 사용분 교과서는 39종 가운데 21종(53.8%)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으나 이보다 독도 영유권 주장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채 대체로 종전 수준의 내용으로 기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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