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최태원 SK 회장, 대표이사 복귀…주총서 만장일치

URL복사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SK그룹 최태원 회장이 18일 그룹 지주회사인 SK㈜의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SK㈜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어 열린 이사회는 최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조대식·박정호 사장과 함께 SK㈜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SK㈜는“최 사내이사 후보는 다양한 사업경험과 지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경영환경 하에서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 후보의 경영능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약 2년만에 SK㈜ 대표이사로 복귀하게 됐다. 최 회장은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회삿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뒤 같은 해 3월 SK㈜ 및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모든 계열사 이사에서 물러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