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2 (수)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21.4℃
  • 맑음서울 17.9℃
  • 구름많음대전 19.1℃
  • 흐림대구 18.3℃
  • 흐림울산 15.9℃
  • 흐림광주 12.5℃
  • 부산 14.8℃
  • 흐림고창 14.2℃
  • 제주 11.7℃
  • 맑음강화 14.0℃
  • 구름많음보은 18.5℃
  • 구름많음금산 18.1℃
  • 흐림강진군 13.0℃
  • 구름많음경주시 17.6℃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정치

김무성 “180석 자신 있었는데 공천 때문에 걱정”

URL복사

[부산=이필호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6일 “저는 180석이 자신있었는데, 공천이 조금 옆길로 가서 지금 걱정이 많아 밤에 잠이 안 온다”며 자신이 행한 ‘옥새 투쟁’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박민식(부산 북·강서갑)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망국법인 국회 선진화법을 없애려면 180석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우리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모든 것이 당 대표인 저의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그는 “이제 다 지나간 문제이기 때문에 공천 문제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30시간의 법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등 자신이 청와대와 주류 친박계에 굴종적 태도를 보였다는 데 대해 적극 항변했다.

김 대표는 “저보고 '남자가 대차게 나가고 그것도 못합니까' 라고 말하는데 저런 말에 넘어가면 큰일난다”며 “여러분, 왜냐면 이번 일을 가지고도 저한테 끝까지 별의 별 격려의 말이 나왔는데, 정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협상과 타협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꾸 정치는 싸워서 이기는 걸로 생각하는데 싸워서 이기는 건 군인정신”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치라는 것은 지면서도 결과적으로 이기는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새누리당 당 대표 개인이 아니라 집권 여당 새누리당이 공천 때문에 분열되고 공멸되면 여러분을 배신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옥새투쟁을 접고 친박계와 타협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년 남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절대로 그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세상에 모든 걸 다 만족할 수 없고 살기 때문에 100% 국민공천은 할 순 없었지만 87.5%의 국민공천제 비율을 달성했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부산 영도 선거사무실 개소식 직후 '영도다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 24일 오후 ‘옥새 투쟁’을 일방 선포한 뒤, 영도 다리 위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국·인도, 전략산업 협력 확대...에너지 자원·나프타 안정적 수급 협력”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과 인도가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다모다르다스 모디 인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뉴델리 영빈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해 “저와 총리님은 대한민국과 인도가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경제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조선, 금융, 인공지능, 국방·방위산업을 비롯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도 한층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틀을 고도화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 양국 간 첫 번째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핵심광물, 원자력발전소, 청정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최근의 중동 정세를 고려해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지아 의원, 예방접종 전 과정 국가 책임 명문화 예방접종관리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예방접종 전 과정에 있어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은 22일 ‘예방접종관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예방접종’이란 질병에 대한 면역 효과를 얻기 위하여 질병 예방에 효과가 확인된 백신 등을 주사 등의 방법으로 인체에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2. ‘국가예방접종’이란 국가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접종 대상, 실시 기준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접종받기를 권장하는 예방접종을 말한다. 3. ‘임시예방접종’이란 감염병의 전파 차단 등을 위하여 임시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말한다. 4. ‘기타예방접종’이란 국가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이 아닌 예방접종을 말한다. 5. ‘예방접종약품’이란 ‘약사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의약품으로서 예방적 목적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에 사용하는 백신 등을 말한다. 6.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란 예방접종 후 그 접종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증상 또는 질병으로서 해당 예방접종과 시간적 관련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