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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홍성흔 광고출연료 수억 횡령’ 모델업체 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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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은 유명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39)씨의 2억원대 광고출연료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모델에이전시 대표 김모(46)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장 박종기)에 따르면 김씨는 20116월 당시 롯데자이언츠 소속 홍씨와 샴푸 광고 출연 연장 계약을 맺고 광고주로부터 모델료 26400만원을 받은 뒤 이를 주지 않고 보관하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당초 광고주가 출연료를 자신에게 입금하면 1주일 이내에 홍씨가 원하는 계좌로 재송금하도록 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어기고 개인사업과 채무 변제, 교육비 등에 이 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고, 같은 달 사기혐의로도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아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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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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