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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크루즈, 위스콘신서 ‘트럼프 돌풍’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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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美 위스콘신 경선 승리…트럼프 자력 대선후보 힘들 듯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트럼프 돌풍'을 잠재우고 승리했다.

크루즈 의원은 이날 승리가 확정된 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가진 승리 연설에서 “전국적인 정치 지형이 2주 전부터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번 경선 결과는 '전환점(turning point)'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 의원은 “오늘 밤은 대단한 날이다. 오늘 하루에만 우리 캠페인은 200만달러를 모금했다”며 전국의 유권자들이 그의 선거자금 모금 웹사이트(tedcruz.org)로 몰려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루즈 의원은 앞으로 남은 경선에서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보다 100명 이상 많은 대의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최종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1237명)를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우리는 대의원 과반을 얻을 것이고 다 함께 11월 본선에서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유력 후보)을 무찌를 것”이라며 “오늘 밤은 클린턴과 민주당 모두에 좋지 않은 밤”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위스콘신 민주당 경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에게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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