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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터 美국방 “韓 사드배치 이뤄질 것…中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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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8일(현지시간) 중국의 반대에도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미국외교협회(CFR) 뉴욕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이뤄지겠느냐는 질문에 "이뤄질 것(going to happen)"이라면서 "이는 미국과 한국에 필요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드 배치는 한반도에 주둔해 있는 우리 군(미군)과 한국을 보호하는 일의 일부"라며 "중국과는 상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과 미국이 협의 중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면 미군이 레이더를 통해 중국을 감시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사드가 순전히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의 전략적 억제력을 약화시키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카터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과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국민을 지킬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의 동맹도 방어해야 하며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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