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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20대 첫 의총, 김무성 '불참' 최경환·서청원 '참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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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이 20대 국회 첫 날인 30일 의원총회를 연 가운데 친박계를 대표하는 최경환, 서청원 의원은 참석했지만 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총에는 전체 122명 중 총 103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20대 국회가 처음 시작되는 날이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이 자리에 왔을거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동안 당 공식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과 맏형 서청원 의원은 일찌감치 의총장에 모습을 드러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친박계 추천으로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김희옥 내정자와 반갑게 악수를 하는 장면 등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면 직전 당 대표였던 김무성 전 대표는 의총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전 대표 최측근인 김성태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과 기저, 스타일이 달라져야 한다”며 “의총에서는 새누리당이 보수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집권당으로서 당내 계파청산에 강력한 주문을 많은 의원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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