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3.5℃
  • 박무서울 1.7℃
  • 박무대전 0.4℃
  • 구름많음대구 4.6℃
  • 흐림울산 7.0℃
  • 구름많음광주 2.3℃
  • 흐림부산 7.7℃
  • 맑음고창 -0.1℃
  • 흐림제주 6.9℃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1.5℃
  • 맑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흐림거제 7.6℃
기상청 제공

정치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 '지각' 타결

URL복사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20대 국회 원구성이 8일 오후 사실상 완료됐으나 지각개원 비난은 면키 어렵게 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민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그동안 쟁점이 됐던 국회의장을 더민주가 갖는 대신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이 각각 1석인 부의장직을 가져가는 것으로 원 구성 협상을 타결지었다.


여야 3당이 합의한 원구성안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운영위, 법사위, 기재위, 정무위, 안행위, 미방위, 정보위, 국방위 등 8개, 더민주가 예결위, 환노위, 외통위, 보건복지위, 국토위, 농해수위, 여성가족위, 윤리위 등 8개를 맡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교문위와 산자위를 맡는다.


운영위의 경우 그동안 여당 원내대표가 맡았던 관례에 따라 정 원내대표가 맡을 것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운영위가 국회운영 전반에 대한 조율과 청와대 등에 대한 감사활동 소관부처로 함에따라 야권에 절대적으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었다.


법사위의 경우 여상규·홍일표·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들 3인의 중 여·홍 의원은 판사 출신이며, 권 의원은 검사 출신이다. 다만 권 의원은 새누리당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또 우리나라 경제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을 아우르는 기재위의 경우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감독원 감사 등을 역임한 '경제통' 이종구 의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인 이혜훈 의원이 하마평에 오른다.


안행위원장엔 조원진, 박순자, 유재중, 이명수, 이학재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무위원장은 이진복, 김용태 의원 등이 위원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미방위는 김경재, 신상진 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더민주 몫으로 확정된 예결위의 경우 이춘석, 김현미, 민병두 의원 등이, 환노위는 홍영표, 유승희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토위은 조정식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백재현, 이찬열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외통위는 심재권, 안규백 의원이 하마평에 오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