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외출중인 노약자 및 빙판길 자가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것 같다.
11일 현재, 서울·경기지역에 새벽부터 2~3시간사이 3㎝ 가량의 눈이 내렸고 강원 영동지역에는 5㎝가 넘는 많은 양이 눈이 쌓여 서울 경기와 강원 충북 단양과 제천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에 의하면 내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에는 최고 30㎝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고 강원 영서에 2~7㎝,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내륙지방에는 1~3㎝ 많게는 5㎝의 안팎의 눈이 더 내릴 예정이다.
현재 남서쪽에서부터 유입된 기압골이 내륙에 영향을 주고 있어 충청지역과 호남지역으로 다소 발달한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고 서울 등 중부지방은 이른 아침에 비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내리는 눈과 비는 1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동반할 전망이며 눈이 그친 뒤에는 일요일인 13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예상되는 주말아침 기온은 영하 4℃, 낮 기온은 영하 1℃로 하루 종일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림과 동시에 다음 주부터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6℃에서 7℃선까지 떨어지면서 예년보다 더 추운날씨가 예상된다.
이번에 다가올 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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