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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웃백, 전국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오픈으로 브랜드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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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레스토랑의 만남…아트를 더한 매장 선보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재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까지 신대방점, 울산 삼산점, 합정점, 김해점 및 센트럴시티점을 차례로 신규 및 이전 오픈했으며, 송도점과 구파발점도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 중 50% 리뉴얼이 완료됐으며, 매장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아웃백의 변신은 빅데이터를 통한 철저한 고객 및 상권 분석에 기반을 두어 이뤄졌다. 주요 상권의 특성 및 15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15일 신규 오픈한 아웃백 합정점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매장에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전시했다. 외식문화를 라이프스타일 표현 방법의 하나로 인식하는 젊은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해 단순한 외식 매장 형태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16일 리뉴얼 이전 오픈한 센트럴시티점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360도 웰컴바가 특징이다. 이색적인 바 디자인을 적용해 각종 음료 제조과정을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최근 인기 많은 크래프트비어(스텔라, 구스아일랜드, IPA등)를 경험할 수 있다. 센트럴시티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내 위치한 아웃백 센트럴시티점은 터널형 구조로 이루어져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쾌한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오는 26일 오픈 예정인 송도점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펀(Fun)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입점 상가 트리플스트리트와 발맞춘 콘셉트로 매장 곳곳에 디지털 미디어를 배치해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제공한다.

아웃백은 현재 국내 전 매장을 100%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웃백은 질적 매장 관리 전략 하에 품질 개선, 혁신적인 시그니처 매장 개점, 메뉴 개발, 구매 공급망 관리 시스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질적 매장 전략의 대상으로는 서울 및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매장이 포함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고객이 실제 경험하는 아웃백의 모든 영역에 다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특별함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21주년을 맞아 전면적 매장 리뉴얼을 통한 브랜드 재단장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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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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