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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건설, 올해 전국 17개 도시서 2만6464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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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3~12월 성남·청주·대전·대구 등 전국의 17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2만6464세대를 공급한다.

먼저 이달 청주시 수곡동 잠두봉 공원에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1112세대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더샵으로, 청주지방검찰청과 법원 등이 위치한 산남 생활권에 속해있다. 아파트 단지 반경 500m 내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등·중학교들이 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다음달 분양되며, 아파트·오피스텔·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분당구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0월 이후 15년만이다. 전체 671 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와 '분당 더샵 파크리버' 모두  첨단 무선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음성인식 및 문자 기반의 챗봇(Chatbot) 등  '대화형 더샵 스마트홈'을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아울러 상반기 중 안양 호원초교 재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도 원주 중앙공원개발 공동주택, 오산 세교 공동주택 등 9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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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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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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